2023.09.21 08:24:16 조회329
해운주들이 운임지수가 반등했다는 소식에 외국인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했다.
건화물선 운임을 뜻하는 발틱운임지수(BDI)가 9월 들어 35% 상승해 2020년
수준을 회복했다.
9월 말 중국 국경절 연휴까지 BDI의 단기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는 전망이다.
팬오션(9.13%)은 삼성중공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했고,
대한해운(4.67%), HMM(3.55%), 흥아해운(3.27%), KSS해운(3.14%) 등이 올랐다.
미국 3대 완성차 업체인 GM, 포드, 스텔란티스 등이 포함된 자동차노조(UAW)
동시 파업이 국내 자동차 업계의 반사이익 기대로 관련주들이 강세다.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공급 차질이 발생해 대체재로 현대차와 기아뿐만 아니라
국내 업체 제품과 부품 수요가 늘어나 수혜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UAW 파업은 협상이 안되고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2.58%), 기아(2.52%), 현대모비스(2.32%), 현대글로비스(2.22%), 현대위아(1.36%)
20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매도세에 약세를 보였지만, 장 마감 무렵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0.53포인트(0.02%) 오른 2559.74로 마감했다.
해운과 자동차가 오르며 운수창고(1.94%), 운수장비(1.66%) 업종이 강세였다.
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0.29% 하락한 6만9600원에 마감했다.
업계에서는 4분기부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4일째 매도하며 -0.13% 하락했다.
뉴욕증시는 금리 동결 후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일제히 하락했다.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하면서 고금리 상태가 오래 갈 것으로 전망되면서
금리에 취약한 기술주가 약세를 주도했다.
다우(-0.22%), S&P500(-0.94%), 나스닥(-1.53%), 반도체(-1.74%)
국채 금리는 소폭 올랐고, 국제유가(WTI)는 -0.9% 내려 89.66달러를 기록했다.
애플(-2%), 구글(-3.12%), 엔비디아(-2.94%), MS(-2.4%), 테슬라(-1.47%)
Fed는 미국 경제가 탄탄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올해 경제 성장률 예상치를
1.0%에서 2.1%로 높여 잡았고, 내년에도 1.1%에서 1.5%로 상향 조정했다.
실업률 전망치도 4.1%에서 3.8%로 낮춰 노동시장도 강력할 것으로 예상했고,
근원물가 전망치도 3.9%에서 3.7%로 소폭 낮춰 물가 안정은 더딜것으로 봤다.
오늘 아침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1% 약보합권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목요일(21일) 코스피지수는 2530선 전후에서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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