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전문가전략

김양균대표카페

투자 좌우명
주식 + ELW 조합으로 지수 무관 최고 투자 수익!

(7-19/수) 美 증시 골디락스 랠리. (2차전지주 강세. 에코프로 황제주 등극)

2023.07.19 08:15:57 조회326

- 러시아가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 허용을 종료하자 국제밀값

상승 우려에 사료 곡물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선박의 안전을 보장한 흑해곡물협정

종료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크림 반도와 러시아를 연결하는 다리가 공격을 받자 푸틴 대통령은 테러로

규정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보복을 시사한 직후 이뤄졌다.

 

미국은 러시아의 흑해곡물협정 종료 선언에 유감을 표명하면서, 러시아가

주장하는 대 러시아 식량 및 비료 제재는 없다고 주장했다.

세계적인 기상 이변으로 쌀, 기름, 커피, 설탕 등 각종 식품들이 작황 부진

우려에 가격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국제 밀값도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러시아는 지난 11월, 올해 4월, 5월에 협정 이행을 수일간 중단한 바 있다.

한탑(11.83%), 사조동아원(7.13%), 한일사료(4.12%), 미래생명자원(3.86%)

 

 

- 18일 코스피지수는 11.38포인트(-0.43%) 하락한 2607.62에 마감하며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기관과 외국인이 이틀 연속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이 이틀 연속 4천억원대

대규모 순매수세를 보이며 심리적 지지선인 2600선은 어렵게 지켜냈다.

최근 코스피지수 향방이 외국인 선물 수급에 따라 연동되고 있는데, 이날

외국인은 선물에서 7거래일 만에 8185억원 순매도 전환했다.

 

2차전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방어했는데, 포스코퓨처엠은 이날

주가가 13.23% 급등하며 45만8000원으로 사상최고가를 경신했고,

LG에너지솔루션(2.04%), LG화학(1.34%), SK이노베이션(3.96%) 등도 강세였다.

한편,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로 돌아선 삼성전자는 -1.77% 하락하며 이틀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안 발표에 대한 경계심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1.76% 급등한 914.14에

마감하며 3개월 만에 900선을 회복했다.

다만, 하락종목수가 상승종목수의 3배가 넘어 체감지수는 오히려 약세였다.

외국인은 499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는데, 에코프로비엠(16.85%),

에코프로(11.91%), 엘앤에프(5.32%) 등 시총 상위 2차전지주에 집중됐다.

에코프로는 111만8천원에 마감하며 사상최고가를 경신, 황제주로 올라 섰다.


 

- 18일 뉴욕증시는 은행주 호실적에 3대지수가 연중 최고치 랠리를 펼쳤다.

6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2% 증가하며 3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지만

예상치(0.5%)를 하회하면서 연준의 긴축 가능성을 낮췄다.

경기 침체 가능성은 낮추고 과열도 둔화돼 골디락스 환경이라는 평가다.

다우(1.06%)는 7거래일 연속 오르며 2021년 3월 이후 가장 긴 상승세가

이어졌고, S&P500(0.71%)과 나스닥(0.76%)도 이틀째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앤비디아가 2.22% 올랐지만 다른 반도체주들이 약세를 보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13% 상승에 그쳤다.

국내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이 이틀째 매도하고,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서는 수급 변화가 나타나고 있어 주목된다.

오늘 아침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보합권 수준을 보이고 있다.

수요일(19일) 코스피지수는 2620선 전후에서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