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의 중국 현지 화장품 규제기관 방문해 화장품 중국 수출 지원에

나섰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상승했다.

지난해 최대 화장품 수출시장인 중국 대상 수출이 감소하자 식약처가

나서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식약처는 중국 화장품 규제기관과 고위급 회의를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등 국산 화장품 수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코스메카코리아(상한가)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11% 증가하며

상한가로 마감했고, 자회사 잉글우드랩과 오가닉티코스메틱 등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중국 화장품 기업도상한가로 마감했다.

애경산업도 화장품 부문 호조에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96.8%

급증 소식에 주가가 7.95% 상승 마감했고, 선진뷰티사이언스(25.85%),

토니모리(11.90%), 에이블씨엔씨(11.20%)등 화장품주들이 급등했다.

현대차 기아의 4월 수출이 전년 대비24.8% 증가해 8년만에 최고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약세장에서 자동차주들이강세를 보였다.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내놓고, 환율도 상승세로 수출에 우호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어 2분기 이후에도 호실적이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특히 기아는 1분기 영업이익률이 테슬라를 넘어서며 향후 본격적인

전기차 경쟁 시대에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경쟁력으로기대된다.

기아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12.1%로 테슬라(11.0%)보다 높았고, 향후

기아의 영업이익률은 더 높아져 2025년에는 13%를 기록할 전망이다.

현대차(2.44%) 주가는 21만원으로 마감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기아(2.74%) 주가도 9만원에 마감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 들어 기아 주가는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지며 51.77% 급등했는데

현대차(39.07%)와 코스피(11.63%)상승률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10일코스피지수는 미국 CPI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에 13.55p(-0.54%)

내린 2496.51로 이틀 연속 하락 마감하며2500선이 무너졌다.

코스닥지수도 -0.73% 떨어진829.74로 마감하며 사흘 연속 하락했다.

에코프로(-5.30%) 등 2차전지주의 약세가 이어지며 하락을 주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0.9원(0.07%) 오른 1324.8원에 마감하며 이틀 연속

상승하며 올해 들어 5%가까운 상승세가 이어졌다.

10일뉴욕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2년 만에

최저치(4.9%)로 떨어지며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미 국채 금리는 10bp 전후 하락했고, 달러화 가치도 -0.13% 떨어졌다.

다우지수는 -0.09% 내려 3일째 하락했지만, S&P500(0.45%)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4%)은 상승했다.

구글이 AI 챗봇 ‘버드’를 오픈했다는 소식에 알파벳이 4.09% 올랐고,

아마존은 3.35% 올라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와 달러화약세에 NDF 역외환율이 -8원 정도

하락한 1317원선에서 거래돼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영향이 기대된다.

옵션 만기일 변동성에 유의하며보수적 대응 관점이다.

오늘 아침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1% 이내 소폭 오른 보합 수준이다. 

목요일(11일) 코스피지수는 2500선 전후에서 강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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