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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목) 위험자산 선호되며 회사채 숨통 트이고, 비트코인 8% 급등 연중최고

2023.02.16 08:24:00 조회374

회사채 시장에 돈이 몰리면서 기업 자금 조달에 숨통이 트이고 있다.

SK하이닉스가 10년만에 적자를 기록하고, 올해도 어둡게 전망되고

있지만, 전날 총 1조39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성공했다. 

역대 회사채 시장에서 단일 회차 발행 기준으로 최대 기록 경신이다.

발행금리를 낮췄음에도 기존 대비 두배 가량 증액 발행에 성공하면서

채권 발행을 통한 기업의 자금 조달 환경이 개선됐다는 평가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둔화되고는 있지만 기대만큼 빠르지 않자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고, 연준 최종금리 컨센서스 상향과 

미국채 금리 급등 부담으로 위험선호 심리가 후퇴하는 모습이다.

15일 원/달러 환율이 12.8원(1.01%) 급등한 1282.2원에 마감하며 연중

최고치를 돌파했고, 위험 회피 심리가 고조되며 원화를 비롯한 위안화와 

엔화 등 아시아 통화가 모두 약세를 보이며 증시도 낙폭을 키웠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37.74p(-1.53%) 하락한 2427.90p로 마감했다. 

기관이 7788억원어치를 팔았고, 개인이 1조18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699억원 순매도했지만, 지난달 6조원 넘는 순매수에 이어

이달에도 1조6천억원 넘게 순매수하고 있다.(코스닥 7천억원 순매수)

전날엔 장 막판에 외국인이 선물을 매수하면서 선물지수가 올라 basis가 

1.38로 올랐지만, 이날은 선물이 급락하며 시장이 급랭했다.


한편, 선물지수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basis는 -0.59로 떨어져 

백워데이션 상태가 됐고, 외국인의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공공재적 성격이 강한 금융업계의 고통 분담을 

요구한 영향으로 금융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고, 

긴축 장기화 우려에 위험 선호 심리가 위축되면서 금리 인하 기대로 올랐던 

성장주(기술주)에는 불리한 환경이 되면서 약세를 주도했다.



15일 뉴욕증시는 예상보다 강한 소비에 긴축 장기화가 우려됐지만, 경제가

잘 버티고 있다는 해석에 '골디락스’ 신호로 받아드리며 상승했다. 

1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3.0% 증가해 시장 예상치 1.9%를 크게 웃돌며

2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연초 소비 증가는 1분기 GDP 증가 요인이되고, 강한 고용과 함께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수 있다는 전망이 위험자산 선호로 나타났다. 

 

산업생산, 주택시장심리지수,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등 경제

지표들이 일제히 반등세를 보이며 긍정적으로 나왔다.

국제유가(WTI)는 원유재고 급증에 -0.59% 내린 배럴당 78.59달러에 거래됐다.

다우(0.11%), S&P500(0.28%), 나스닥(0.92%), 반도체(0.37%)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하며 연중 최고 수준에서 상승세가 이어졌다. 

독일 DAX 30 지수는 0.82% 올랐고, 프랑스 CAC 40 지수도 1.21% 상승했다. 



대표적인 위험자산인 가상화폐 가격이 급등하며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8% 넘게 급등한 2만4084달러로 올라 연중 최고치를 기록중이다.

지난해 말 2100만원이던 비트코인 가격이 한달 반만에 1000만원(50%) 

오른 3100만원대에서 거래되며 위험자산 선호세가 강화되는 모습이다.

전일 큰 폭으로 빠졌던 국내증시도 반등이 기대된다.

오늘 아침 8:30 현재 미국 선물지수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목요일(16일) 코스피지수는 2440선 전후에서 강보합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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