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사실상 거리두기 폐지가 예상되면서 리오프닝(경기재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여행 항공 카지노 화장품 면세점 엔터 레저 등 수혜주들이 강세다.

최근 ‘위드 코로나’가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에 수혜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정부가 백신 접종을 마친 해외 입국자의 자가 격리를 면제하자

관련 업계에서도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는 상황이다.

급등세를 보이던 국제유가도 하락세로 돌아서며 항공주 등에 호재가 되고 있다.

정부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 수 있다는 소식에 화장품주가 급등했다.

이날 정부는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고,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하면 실내

마스크 착용 등 핵심 수칙을 제외한 모든 방역조치를 해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 화장품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콘서트 재개 기대감으로 엔터주들도 강세를 보였는데, 에스엠은 행동주의펀드가

주주총회에서 승리한 후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쌍방울(SBW그룹)이 상장폐지 위기에 몰린 쌍용차 인수를 위해 광림을 중심으로 

컨소시엄 구성에 나선다는 소식에 계열사 주가가 일제히 상한가로 급등했다. 

이르면 이번주 중 매각 주간사인 EY한영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할 계획이다.

쌍용차를 인수에는 5000억원 넘는 자금을 확보해야 하는데, 2021년 이스타항공 

인수 무산으로 마련해 둔 자금이 있어 무리가 없다는 입장이다. 

SBW그룹은 최근 공격적인 M&A에 나서 나노스, 비비안, 미래산업, 인피니티엔티, 

아이오케이를 인수했다. 

1일 코스피지수는 17.80포인트(-0.65%) 떨어진 2739.85에 마감하며 지루한 

박스권 횡보세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 매도세는 7일째 이어졌고, 기관도 7822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고, 개인이 홀로 받아냈지만 역부족이었다.

원/달러 환율은 3.4원 상승한 1215.5원에 마감,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졌다.

3월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했다는 소식도 환율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고용이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증가세가 이어졌고, 실업률이

사상최저 수준(3.5%)에 근접한 3.6%를 기록하며 소폭 상승했다.

국제유가 하락도 호재로 작용하며 장단기 국채금리 역전 불안을 소화했다.

고용지표 호조에 연준(Fed)의 긴축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우려는 커졌다.

장단기(2년물과 10년물) 금리 역전 현상의 여파로 금융주가 하락했다.

통상 국채금리가 역전되면 경기침체의 징조로 받아들여진다.

다우(0.40%), S&P500(0.34%), 나스닥(0.29%), 반도체(-1.82%)

전쟁 여파로 PC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반도체주도 약세를 이어갔다.

국제유가(WTI)는 미국에 이어 국제에너지기구(IEA) 회원국들도 비축유 방출 

합의 소식에 -1.0% 하락한 배럴당 99.27달러로 마감하며 2주 만에 1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WTI는 주간 기준으로 -12.8% 떨어졌다.

이번주 국내증시는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어닝 시즌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오는 7~8일 발표 예정)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매출 70조원을 돌파하며, 1분기 사상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은 연일 매도세를 멈추지 않고 있어 실적 기대를 낮추고 있다.

오늘 아침 미국 선물지수는 -0.1% 내린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월요일(4일) 코스피지수는 2730선 전후에서 약보합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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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금) elw 매매는 풋과 콜 단타 매매로 대응해 62만원 수익을 챙겼습니다.

매수 걸기 후 매도 걸기를 제시하는 리딩으로 직장인도 무리 없는 리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