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기업의 중고차 소매 시장 진출을 허용하면서 관련 종목이 급등세다.

국내 중고차 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 39조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산됐다. 

국내 중고차 시장 규모는 신차 대비 1.4배 수준으로 미국(2.3배), 독일(1.9배)

대비 낮은 수준으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은 완성차업체 진출로 중고차 시장

규모가 훨씬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날 중고차 소매 플랫폼 시장 진출을 선언한 롯데렌탈은 8.62% 급등했고,

현대차그룹 사내 벤처로 시작한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오토앤은 상한가를,

중고차 경매업을 하는 현대글로비스(6.19%), 케이카(3.80%) 등이 상승했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12.51포인트(0.46%) 오른 2707.02로 사흘 연속 상승하며

지수 2700선을 회복했다.

개인은 홀로 1341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는 크지 않았다.

원/달러 환율이 6.7원(-0.55%) 하락한 1207.6원으로 마감하며 3일째 내리면서

외국인 매도세가 약화되는 모습이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사흘째 순매수하며 0.97% 오른 922.96에 마감했다.

시총 대장주들이 약세를 보인 반면, 상대적으로 개별종목의 반등폭이 컸다.

지난주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1.72%에 불과했지만, 코스닥은 3.50% 올랐다.

18일 뉴욕증시는 연준 고위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에도 불확실성 해소가 더

비중있게 평가되며 일제히 상승했다.

연준이 연내 7회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미국 경제에 대해 그만큼

강한 자신감을 보여준 것으로 풀이됐다.

다우(0.80%), S&P500(1.17%), 나스닥(2.05%) 올라 4거래일째 상승했다.

주간으로는 다우지수가 5.50%, 나스닥지수는 8.18% 급등해 16개월 만에 

최고의 한 주를 보냈다.

공포지수 VIX는 급락했고, 대표적인 안전자산 금 가격도 떨어졌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4주째로 접어든 시점에서 미국과 중국 정상이 

화상전화를 통해 2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다. 

중국은 미국의 대만 독립 지원에 대해 경고를, 미국은 중국의 러시아 지원에

대해 경고하며 양국의 시각은 뚜렷이 달랐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연일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다소 진전이 

생겼다는 발언도 나왔다. 

러시아가 달러 표시 채권 이자를 달러화로 지급해 디폴트 우려는 약화됐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0일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협상 시도가 실패할 경우 3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4일 유럽 순방에 들어가 NATO와 EU 정상회의에

참석해 러시아 대응 방향과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유가 급등세도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원/달러 환율도 안정을 찾으면서 기술적 반등 가능성도 높아졌다.

최근 외국인 매도세가 약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수급 개선세가 이어질

경우 국내증시의 반등에 대비하는 전략도 필요하겠다.

오늘 아침 미국 선물지수는 보합권 전후에서 움직임 보이고 있다.

월요일(21일) 코스피지수는 20포인트 전후 상승한 강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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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금) elw 매매는 콜 단타 매매로 대응해 20만원 수익을 챙겼습니다.

매수 걸기 후 매도 걸기를 제시하는 리딩으로 직장인도 무리 없는 리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