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화 되면서 세계 금융시장이 충격을 받았다.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의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가 급등 등

향후 높은 인플레이션 장기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며 서방의 경제제재에 동참할 것

이라고 밝혔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70.73포인트(-2.60%) 급락한 2648.80으로 마감했고,

코스닥 지수도 29.12포인트(-3.32%) 떨어진 848.21로 주저앉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대량 매도세를 퍼부었고, 개인 홀로 받아내며 밀려 내렸다.

급락장에서도 전쟁 소식에 자극 받은 빅텍(23.84%), 한일단조(22.68%), 

스페코(17.05%) 같은 방산주들은 급등했다.

미국과 유럽의 제재 강화로 러시아 원유 수출이 막히며 수급 상황이 악화될 

것이란 관측에 국제유가가 급등하며 이날 브렌트유가 7년여 만에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대성에너지, 중앙에너비스, 한국석유 등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경동도시가스(28.8%) 흥구석유(27.5%) 지에스이(25.1%) 

등이 급등했다

한편, 밤 사이 뉴욕증시는 급반등해 기술주를 중심으로 큰 폭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 2% 이상 하락하며 흔들렸던 주요 지수는 오후 들어 낙폭을 회복하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다우지수는 0.28% 올랐고, S&P500지수도 1.50% 상승했다.  변동성이 큰 

기술주들이 큰 폭으로 오르며 나스닥 지수는 3.34% 급등세로 장을 마쳤다.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 경제제재를 발표한 후 급반등하기 시작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파병하지 않기로 하면서 러시아와의 전면전 우려가 

불식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군대 투입시 3차 세계대전이 우려된다며 강력한 추가 

경제제재를 언급했다.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면서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가능성도 크게 낮아졌고, 

일각에서는 금리인상 연기론까지 나오고 있다.

이날 메스터 클리브랜드 연은 총재는 "우크라이나 상황을 봐가며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전자산은 차익 실현하면서 급락하던 채권 금리는 빠르게 반등하며 상승으로

마감했고, 국제유가(WTI)도 장중 9%대 급등하며 100달러를 넘어섰지만 이내

하락하며 보합권으로 내려 배럴당 92.81달러로 마감했다.

반면, 위험자산인 비트코인 가격은 -9% 급락했지만 반등에 성공하며 1% 넘게

오르고 있다. 치솟던 공포지수 VIX도 오후 들어 급락하며 -2.26% 내렸다.

국내증시는 밸류에이션 부담은 낮은 수준으로 추가적인 낙폭과 조정 기간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증시의 PER은 9.5배에 불과하다.  펀더멘털 등을 감안할 때 PER 10배

아래에서 지수는 지지를 받아왔다.

전쟁 충격에 일시적으로 2600선 전저점을 이탈할 가능성도 있지만, 추가적인

큰 낙폭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투매에 동참하기보다 진정 국면까지 관망하며 기다리는 대응이 필요하겠다.

곪은 살은 짜고 도려내야 새 살이 돋듯이 전쟁 위기가 현실화된 이후 시장은

충격을 입겠지만 곧 새로운 해결책도 나올것으로 기대된다.

오늘 아침 미국 선물지수는 -0.5%대 밀리며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말장(25일/금) 코스피 지수는 2650선 전후 강보합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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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목) elw 매매는 폭락장에 풋으로 대응해 360만원 수익을 챙겼습니다.

매수 걸기 후 매도 걸기를 제시하는 리딩으로 직장인도 무리 없는 리딩입니다.

3월물 들어 매일 100만원 이상 수익을 챙겨 1500만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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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잡아야 내것이 됩니다.  놓치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