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옥션에서 NFT 작품 경매가 완판됐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급등세다. 

고유성과 희소성을 지닌 디지털 자산으로, 실재하는 것을 디지털화시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복제가 불가능해 하나뿐인 유일무이한 인터넷

화폐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디지털 가상자산으로 주목받는 NFT 시장은 연간 300% 이상으로

고성장하고 있다. 

페이스북이 사명까지 ‘메타’로 바꾸면서 NFT(대체불가토큰) 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NFT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페이스북은 메타버스 내에서 디지털 상품을 사고 팔수 있는 ‘호라이즌 마켓

플레이스’를 운영할 계획을 밝혀 NFT 거래 지원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최근 전세계적인 NFT 바람이 불면서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금융위원회가 "NFT는 가상자산이 아니다"라는 해석을 내놓으며 

당장 내년 1월1일 적용 예정인 가상자산 투자수익 세금 부과 정책에서 

제외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갤럭시아머니트리, 갤럭시아에스엠(상한가), FSN(24.77%), SNK(20.65%), 

블루베리 NFT(17.30%), 이즈미디어(15.70%), 제이씨현(13.79%), 

NHN(12.26%), 컴투스(12.72%), 폴라리스오피스(9.01%), 에이스토리(8.72%), 

게임빌(8.57%), 한컴MDS(6.79%), 다날(6.61%)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거세지면서 대체 투자 자산으로 암호화폐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시장에서는 연내 1억원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다. 

시총 2위 이더리움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주요 코인들도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전체 가상시장 시총도 처음 3조 달러를 돌파했다.

특히 최근 NFT 등 블록체인 기반 코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들

가상자산 투자 심리가 뜨겁게 달아 오르는 모습이다.

내년에 실시될 예정이었던 가상자산 과세 유예 전망은 연말 대규모 차익

실현에 대한 우려를 어느정도 해소시켜주고 있다.

비트코인의 경우 4년 주기로 발생하는 반감기 때마다 희소성이 높아져 

급격한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데 이번 연말이 그 시기에 해당한다.

뉴욕증시가 연일 이어진 신고가랠리에 대한 부담으로 차익실현 욕구가

고조된데다 10일 발표되는 미국과 중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경계감으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CPI의 선행지표인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급등하면서 부담감이 커졌다. 

이날 발표된 10월 PPI는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8.6% 올랐다.

특히 에너지(42.4%) 물가가 1년 전보다 크게 뛰었다.

국제유가(WTI)는 올해 미국의 원유 생산량을 하향 조정 영향으로 2.71%

상승한 배럴당 84.15달러에 마감했다.

다우는 -0.31% 내렸고, S&P500도 -0.35% 하락했다.   특히 테슬라가 

머스크 CEO의 지분 매각 우려로 -11.99% 급락하면서 나스닥은 -0.60% 

떨어져 12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했다.

뉴욕증시 상승세와 디커플링된 흐름을 보여온 국내증시가 옵션 만기일을

하루 앞두고 조정의 빌미가 될 수 있어 주목된다.

현재시간(08:00) 미국 선물지수는 -0.1%대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10일(수요일) 코스피지수는 10포인트 정도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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