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투자전략(12/05)

북한이 미국의 무력 사용시 맞대응 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미국과 북한의 갈등이 상당히 고조되고 있으며 연내에 실무협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새로운 협상을 시작하기에는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습니다.. 일단 북한의 반응이 부정적인바 금일 대북주의 하락과 방산주의 상승이예상됩니다.

미국 하원이 ‘위구르인권법안’을 가결 시켰습니다. 홍콩인권법 제정으로 미국과중국이 마찰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신장 위구르지역의 인권 문제를 빌미로 ‘위구르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두 법 모두 중국을 제재하는 내용으로 중국이 강력 반발하고 나서면서 이러다가 1단계 미중무역합의 타결조차 물 건너가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그렇지만 유럽증시는 상승으로 마감하고 미국시장도 상승마감이 예상되는 바(05시 35분 현재)큰 영향을 주진 않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1차협상시한인 15일까지는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왕이가 방한해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4일방한해 "세계 안정과 평화에 가장 큰 위협은 일방주의가 국제 질서를 파괴하고, 패권 행위로 국제 관계 준칙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는데, 한국을 찾아 첫 일성으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자국 우선주의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기대했던 사드보복철회는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강경화장관은사드보복철회를 정식으로 요구안한 것으로 모 매체가 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문재인대통령과왕이의 회담이 중요할 것 같으며, 이에 따라 사드보복 관련주들은 어느정도 변동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2025년까지 미래차 기술 등에 61조1000억원을 투자해 배터리 전기차, 수소전기차 시장에서 세계 3대 전동차 제조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중장기계획을 밝혔습니다. 자동차 부문에선 영업이익률 8%를 달성하고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5%대 점유율을 확보한다는 목표도 공개했습니다.자동차 부문의 경우 수익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원가경쟁력을 기반으로 비효율적 요소를 최소화하고 전동화 비중을 높일 예정인 데, 이를 위해 차량 플랫폼을 통합하고 배터리 등 친환경차 전용부품 설계 혁신 및 부품 수급 체계를 개선하는 등의노력을 펼칠 계획입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도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현대차는기대하고 있습니다. 관련주들엔 호재로 작용 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3법'의 마지막 퍼즐인 정보통신망법(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국회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4일 법안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달아 열고 부대의견을 달아 정보통신망법개정안을 처리했습니다. 그간 데이터 3법 중 정보통신망법만소관 상임위를 넘지 못해 처리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는데, 통과되었습니다.보안주들이 움직일 수 있습니다.

경남제약의 상장유지가 확정 되었습니다. 오늘부터 경남제약의 거래가재개되는 데, 최근 레모나가 방탄소년단과 협업으로 인해 크게 수혜를 본 상황입니다.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규상장주 : 엔에이치프라임리츠

유통가능비율 74%, 시가총액(공모가 5,000원기준) 약 930억

최근 리츠열풍이 불고 있습니다.최근 롯데리츠의 성공적 시장 진출로 리츠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인데 유통가능비율이 너무 높아서 일단 watching 입니다. 청약경쟁율은 317.62대 1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