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마켓리더

김양균대표카페

투자 좌우명
주식 + ELW 조합으로 지수 무관 최고 투자 수익!

(1-10/금) 올해 들어 가장 앞서가는 로봇주. 삼성전자 엔비디아 본격 진출

2025.01.10 08:27:35

삼성전자가 로봇사업에 본격 진출한다는 기대감으로 작년 말부터 급등세를 보여 온

로봇 관련주들이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CES 2025’ 기조연설에서 자율주행차, 

로봇 공학 분야 진출을 선언하자 시장 확대 기대감으로 강세를 이어갔다. 

물리적 AI 개발을 위한 플랫폼 ‘코스모스(COSMOS)’를 공개하고, 이를 통해 창고와 

공장에 더 많은 자동화를 도입하고, 향후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활성화를 전망했다. 

젠슨 황 CEO는 “일반 로봇 분야의 챗GPT 시대가 코앞에 다가왔다”고 말하면서, 

엔비디아는 앞으로 10억 개의 휴머노이드 로봇에 자사 제품이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새해 첫 날 삼성전자는 휴머노이드 전문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을 확보하고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로봇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삼성전자의 본격 진출로 AI와 연계한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며 로봇과 부품,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들이 강세를 보였다.  

골드만삭스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규모를 2025년 15억달러(2.2조원) 수준에서 

2030년 123억달러,  2035년 378억달러(55조원) 규모로 급성장을 예상했다.

AI 경쟁이 데이터센터 등을 거쳐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으로 움직이고 있는 모양새다.

하이젠알앤엠(↑) 케이엔알시스템(24.97%) 엔젤로보틱스(11.07%) 에스피지(10.5%)



9일 코스피 지수는 0.85포인트(0.03%) 소폭 오른 2521.90으로 5일째 상승했다.

옵션만기일을 맞아 오전장 상승흐름 보였지만 오후들어 삼성전자와 이차전지주들이

하락세 깊어지며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2.09%)를 433억원 순매수했지만 주가가 하락한 반면,

SK하이닉스(5.29%)는 4453억원 순매수하며 6개월 만에 20만원선을 넘어 섰다.

외국인은 현대차(-0.23%)는 매도했지만, 기아(2.28%)는 802억원 순매수하면서

형보다 아우에 베팅하는 모습을 보여 주목됐다.

코스닥 지수도 0.54% 상승해 올해 들어 한국 증시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전일 아시아권 증시는 대만(-1.39%) 일본(-0.87%) 중국(-0.58%) 등 일제히 

하락세가 이어졌고,  지난밤 뉴욕증시는 ‘카터 애도의 날로 휴장했다.  

미국 경제 지표 호조로 금리 인하 가능성이 크게 줄어들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들어 급락세가 이어지며 한 달 전 10만8천달러에서 9만2천달러선까지 

떨어지고 있다.  

오는 20일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관세 정책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연준 위원들은 금리 인하에 신중해야 한다는 발언을 쏟아내며 올해 1회 

인하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4% 전후 하락한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말장(10일/금) 코스피 지수는 2510선 전후에서 약보합 출발이 예상된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