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미국이 금본위제를 폐지로 달러가 금에 의한 보증을 상실한 1971년 이후 달러/유로 환율을 금 가격과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과 함께 나타낸 자료이다.
달러/유로 환율 55년 대세 추세 구조상 달러는 주기적인 변동을 나타내고 있으며 달러 약세(달러/유로 환율 상승)의 경우에는 대개 금 가격이 오르는 시기와 겹친다.
2010년대초반부터 시작된 달러/유로 환율 하락(달러 강세) 국면이 예년 주기보다 다소 길게 이어지고 있으나 환율의 변동 주기상 하단에 접근하여 있어 장차 상승으로 반전(달러 약세)가 예상된다. 주기적 특성을 감안할 때 향후 달러는 트럼프 집권과 함께 하락하여 적어도 3년 이상에 걸쳐 강력한 급격한 하락이 이어지며 과거처럼 천정권 등락 변동을 포함하면 10여년에 걸친 달러 약세 국면이 될 수 있다.
PS.이 달러/유로 환율(달러 가치)의 주기적 변동은 왜 향후 미국 시장의 주가가 장기 하락이 이어지고, 대신 신흥국 주가가 장기 상승을 하게 되는지를 알려주는 또 하나의 단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