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9 08:24:04
6일 코스피지수는 31.22포인트(-1.21%) 빠진 2544.28로 마감했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압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이 4일 연속 매도하는 ‘셀코리아’가 이어지며 급락세가 이어졌고,
월 초(2일) 2681p에서 2544p까지 4일 동안 137포인트(-5.1%) 떨어졌다.
삼성전자(-0.14%)가 부회장이 장내 매수했다는 소식에도 외국인 매도세에
소폭 밀리며 4일째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2.58% 급락했다. 장중 7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뉴욕증시도 고용지표 둔화 흐름에 경기 침체 불안감과 빅테크 차익실현
여파로 급락하며 올해 들어 최악의 한 주를 보냈다.
8월 초 제조업 지표와 고용 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엔화 강세에 엔케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로 투매현상이 나타났던 공포의 급락세가 나타났던
시장 흐름이 재연되고 있다는 평가다.
6일 일본 엔화는 달러당 142엔대로 떨어지며 2차 캐리 트레이드 청산
움직임이 일어났고, 또다시 'R(경기 침체) 공포'가 드리웠다.
6일 다우(-1.01%), S&P500(-1.73%), 나스닥(-2.55%), 반도체(-4.52%) 하락.
주간 다우(-2.93%), S&P500(-4.25%), 나스닥(-5.77%), 반도체(-12.22%) 하락.
S&P500 지수 주간 하락률은 1년 6개월 만에 가장 크게 나타났다.
브로드컴(-10.36%)이 3분기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 전망 발표로 급락했고,
엔비디아(-4.01%)가 하락세 이어지며 반도체 기술주 약세가 깊어졌다.
테슬라(-8.45%)는 완전자율주행(FSD) 서비스를 내년에 유럽과 중국에서
판매한다는 소식에 지난주 10% 급등했고, 이날은 다시 급락했다.
이번주에는 미국 대선후보 TV 토론(10일)이 예정돼 있고, CPI(11일)와
PPI(12일) 등 주요 물가지표가 발표되면서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
유럽은 ECB 기준금리 결정이 있고, 국내는 선물옵션 동시 만기가 있다.
국제유가(WTI)도 수요 약화로 배럴당 67달러선까지 떨어지며 15개월
만에 최저치다. 최근 10일 동안 -12.6% 급락했다.
美 경제가 둔화하고 있다는 우려 속에 연준이 빅컷(50bp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강화되고 있다.
오늘밤(9일)에는 애플의 아이폰16 출시가 예정돼 관련주가 모멘텀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주 국내 증시는 급락했고, 오늘 추가 하락으로 낙폭이 커지면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기술적 반등이 나올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지만,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망 심리도 확산될 수 있어 주목된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2% 전후 내린 약보합 흐름이다.
월요일(9일) 코스피는 2500선 전후에서 약세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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