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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목) 뉴욕증시 경기 침체 우려에 하락세. 옵션만기일 변동성

2024.08.08 08:36:25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HBM3E 8단 납품을 위한 퀄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하면서 4분기부터 공급할 것이며, HBM3E 12단 테스트

역시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와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공식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여전히 순조롭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부인했다.

이를 두고 해프닝이 벌어졌지만 삼성전자 주가는 3.03%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HBM3E 8단 제품은 주요

고객사에 샘플을 제공했고, 고객사 평가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3분기 중 양산·공급을 본격화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HBM3E 12단 제품도 양산 준비를 마쳤고, 복수 고객사 일정에 맞춰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인 바 있다.

HBM 시장 진입이 늦어진 만큼 공격적으로 시장을 탈환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HBM 공급 제한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가운데

중국 반도체 업체가 2세대 HBM 자체 생산에 들어갔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국내 기업들은 대중 수출이 줄어드는 동시에 중국과 기술력 격차를 벌려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은 6일 중국 화웨이와 바이두 등 기업들이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에 대비해 삼성전자의 HBM을 대거 주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미국 정부가 SK하이닉스 미국 인디애나주 공장에 대해 9.5억만달러

(1.3조원)의 지원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SK하이닉스 주가도 3.42% 상승했다.

6월 경상수지가 122.6억달러 흑자를 기록해 2017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는 377.3억달러로 전년 대비 30배 넘게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이 50% 급증한 영향으로 정부는 올해 경상수지 흑자 전망치를

500억달러에서 630억달러로 상향했다.

 

7일 코스피 지수는 46.26p(1.83%) 상승한 2568.41로 이틀째 상승했다.

일본 BOJ 부총재가 금융시장이 불안하면 추가로 금리 인상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에 엔화 가치가 (엔/달러 환율 147엔까지 상승) 급락하고,

일본증시는 장중 3%넘게 으르는 등 출러이다 1.19% 상승 마감했다.

엔케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로 급락세 보이던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면서

일제히 반등했다.

 

뉴욕증시는 일본이 금리인하에 신중을 기할 것이라는 발표에 강세로

출발했지만 경기침체 우려가 다시 살아나며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JP모건의 다이먼 회장이 미국 경제가 연착륙보다 경착륙할 확률이 더

높다고 발언하면서다.

미 국채금리는 입찰 부진에 상승했고, 달러화 가치도 이틀째 상승했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는 오르며 불안감은 여전한 모습을 보였다.

 

 

다우(-0.60%), S&P500(-0.77%), 나스닥(-1.05%), 반도체(-3.09%)

AI 수혜주로 급등했던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가 전날 부진한 실적을

내놓고 이날 주가가 -20.1% 폭락했고, 엔비디아(-5.12%)가 장초반 3%대

강세에서 밀리며 브로드컴(-5.32%) 인텔(-3.63%) 등이 하락하며 반도체가

기술주 약세를 주도했다.

테슬라(-4.43%)는 머스크 CEO의 각종 설화에 하락했다.

국제유가(WTI)는 중동 불안과 원유재고 감소에 2.77% 상승, 이틀째 올랐다.

 

전일 선물지수가 10.50포인트(3.09%) 상승하면서 선물 basis는 -1.73에서

이날 +1.41로 높아졌다.

약세장에서 나타나는 백워데이션 상태에서 강세장의 콘탱고로 돌아섰다

옵션 만기일 외국인의 누적된 풋옵션 매도(-3230억원) 청산이 주목된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 지수는 -0.7% 하락한 약세 흐름이다.

목요일(8일) 코스피는 2500선 지지를 확인하는 약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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