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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기] 01.13..코멘트2

매매전략이 틀리다.

지수선물과 주식선물에의 매매전략이 다소 다르게 나타난다.

같은듯 다른 선물거래인 모습이다.

지수선물거래는 실제 1-2계약의 매매가 대부분이였었다.

하지만 장초반 순간집중력으로 찰라이지만 몰빵의 매매를 하였었다. 5-10분만에 큰 수익을 올리기도 하였던 젊은 시절을 본다. 그 패턴이 실제 매우 유효하였고 주식선물에서도 그러한 모습을 갖기도 하였었다. 주식선물에서도 그러한 패턴을 가지면서 실패를 하였던 모습이다. 지수선물에서는 장초반 밤새 미국증시의 변동속에 여러 변수들을 생각해보면서 시장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모습이 가능하였었다. 장초반의 승률이 80%에 달하니 무척 예민하게 순간집중력으로 대응할수있었던 모습이다. 다소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크게 나타난다.

주식선물도 그러하였던 적이 많은데 주식선물의 장초반 승률은 높지 않았었다. 개별종목은 특히나 대주주의 내부정보에의해 전혀 예상하지 못하였던 흐름이 장초반부터 나타나기도 한다. 몰빵질은 매우 위험함을 알게된다. 주식선물은 삼성전자같은 종목만 장초반에 몰빵질이 가능할뿐이다.

지수선물과 주식선물이 많이 다르다는걸 이해한다.

찰라의 몰빵질도 허용이 되지 않는게 주식선물임을 이해한다.

지수선물과 주식선물에의 차이를 이해하는데 14년이 걸린 모습이다. 주식선물에서 분산은 필수임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분산과 균형과 방향의 시스템을 두뇌속에 만들어낸다.

지수선물때의 매매가 두뇌에 그대로 남아있다.

처음부터 잘하였고 9년을 이어온 모습이니..

그 패턴이 실제 두뇌에 그대로 남아있다.

주식선물에 적응한다.

두뇌는 지수선물과 주식선물 양날개를 단 모습이다.

돈을 더이상 잃지 않는다.

파생에서 돈을 잃지않는 시스템이 두뇌에 갖추어진다.

나의 두뇌가 하나의 발명품이 된다.


돈을 잃을 확률이 사라졌다.

주식선물에 적응한 이유인 모습이다.

자연스레 마음이 무척 편안한 매매가 된다.

오랫동안 바라던 마음졸이지 않는 매매가 된 모습이다.

분산과 균형과 방향이 시스템적으로 두뇌에서 작동되면서 돈을 잃을 가능성이 사라진다.

자연스레 옹달샘이 되는 모습이다.

마음이 무척 편해진 모습이다.


트럼프의 등장은 미국에 위협적으로 보여진다.

세계의 신뢰를 얻을수 있는 모습은 아닌 셈이다.

단기적으로 미국의 이익을 도모하겠지만 장기적으로 미국을 수렁으로 빠뜨릴수 있다. 신뢰를 잃으면 달러패권의 지위도 결국 잃는다. 21세기 매년 5000억달러가 넘는 무역수지적자는 결국 미국을 억누르는 돌덩이가 된다.

달러가 빠르게 어느순간부터 그 지위를 내려놓을지도 모른다.

트럼프의 무역장벽은 스스로를 옭아맬수도 있음이다.

공간이 신뢰를 잃으면 닫혀버린다.

미국의 21세기가 낙관적이지 않음이다.

미국이라는 거대한 나라를 유지하는 비용만으로도 천문학적이다. 달러를 무한정 찍어내는 흐름이 무한한하지는 않으니..

트럼프의 이기적인 정책이 미국을 더욱 빠르게 달러패권의 지위를 생각과 다르게 잃게 만들지도 모른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소비국가의 단면이기도 해 보인다.

대부분 생산품이 중국과 여러 나라에서 만들어지는 모습에서 미국들의 소비압박감만 더해진다.

트럼프의 등장은 미국민들에게 기대와 다르게 더욱 큰 경제적인 압박감을 줄수있는 모습이다. 미국의 금리인하가 어려우니 미국민들의 경제적인 압박감은 더해진다.

인공지능시대가 다가서니 더욱 그러한 모습이기도 하다.


조선주에 거품이 조금씩 쌓인다.

바이오주나 이차전지주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미국의 조선산업이 망가진 모습이니 중국과의 경제전쟁은 배를 중국에서 수입할수는 없다. 가장 좋은 대안이 한국과 일본이다.

일본까지 쇠망해버린 모습이니 조선이 아직 건재한 한국에 손을 내밀수 밖에 없는 형국이다.

한국에는 3개의 대형 조선소가 건재한 모습이니 미국은 한국조선에 기대될수 밖에 없는 현실이 조선주의 순항을 더 이어가게 한다. 


어렸을적 수비적인 마인드가 떠오른다.

공격적으로 나아갔을때 항상 문제가 생겨났었다.

수비적인 전술에서는 무적에 가까웠다.

주식선물에서도 똑같은 마음이 필요함을 느낀다.

어렸을적 게임에서 임하던 마음이 현실이 된다.

지지않는 게임을 한다.


2006년 가을 혼자만의 공간으로 고흐의 공간에 갇히면서 지수선물에의 슬럼프가 끝이 난다.

고흐의 공간이 주식시장에서는 실제 좋은 공간임을 이해한다.

2004..2005..2006년 봄까지 수익의 기복이 크게 나타나면서 삶이 곤경에 빠진다. 2006년 6월 저녁의 노을이 아직도 두뇌에 이쁘게 그려지고 있음이 보여진다.

절망의 순간에서 고흐의 공간으로 빠져든다.

작은 원룸에서 누구와도 소통하지 않고 혼자서 주식시장에 두뇌가 몰입된다. 그리고 슬럼프를 빠져나온다.

고흐의 공간은 주식시장에서는 실제 좋은 공간이 된다.

돌아보니 지수선물에서 3년간의 긴 슬럼프가 있었고 두뇌가 마음의 불안감이 이어졌던 시기이다.

2006년 가을부터 재능은 다시 살아난다.

혼자만의 공간..

시장을 생각해볼수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많았었다.

사람들을 만나면서 어수선한 가운데 주식시장을 제대로 바라볼수 있을까.. 열명의 천재들이 소통하면서 이끌어낸 하나의 결정이 버핏 한사람의 결정보다 더 좋다고 말할수 있을까..

사람의 두뇌가 생각이 종속되면 시장을 판단하는게 더 어려워질수도 있다. 시스템적으로 돌아가는 수많은 사람의 조합으로 구성된 금융공학이 버핏 한 사람의 결정보다 좋지않을수도 있는게 주식시장이기도 하다.

퀀텀펀드의 창시자 소로스의 생각을 보아도 시장은 모른다에서 시작된다. 시장의 흐름을 매우 예민하게 쫓아간다.

나만의 작은 공간에서 2006년 가을부터 부활을 하였던 모습이다. 고흐의 공간에 갇힌 모습에서 두뇌는 오히려 편안함을 갖는다. 


방향이 맞는데 손실을 본다.

삼성중공업으로 헷지성 매수가 손실을 본다.

은행주에서도 오늘 손실을 더한다.

매리츠금융지주의 상승폭이 커지면서 매도대응이 손해를 본다. 장초반의 방향이 맞았지만 메리츠금융 매도 포지션을 늘리면서 손해를 본 모습이다. 

금융주 흐름이 좋지않은데 혼자서 사상 최고치를 뚫고 올라간다. 이런 종목들에 취약점이 나타난다.

두 종목에서 손실이 나타난 모습이다.

4대 금융지주보다 고평가된 모습이니 매도 대응을 한다.

메리츠금융의 폭등은 은행주의 흐름과 다른 모습이니 매매가 조심스럽다. 오늘 장초반 늘려놓은 포지션을 줄이지 못하면서 손해를 본다. 은행주의 흐름은 오랫동안 보아왔으니 나쁘지는 않다. 삼성중공업 매수 포지션을 다소 빠르게 가져가면서 손해를 본게 오늘의 실착인 모습이다.

혼자 폭락을 한 모양세이다.

외국인들의 차익실현이 크게 나타난다.

매매는 정상적인 모습이다.

다소 피하기 어려운 손실인 모습인데 종목장세의 흐름을 이해하기는 확실히 쉽지는 않다. 


매매하기엔 좋은 장세인데 손실을 본다.

미니지수선물 매도보다 현대중공업 매도를 택한 장초반 흐름이다. 하지만 헷지성으로 삼성중공업 포지션을 많이 가져간게 오히려 손실을 보는 흐름을 만든다.

메리츠금융도 하락을 염두에 두었지만 폭등세를 보이면서 손실이 쌓인다. 우리은행으로 헷지성 매수가 오히려 은행주가 반락하면서 손실을 더한다. 시장은 알수가 없는게 현실이기도 하다. 눈에 보이는 손실이니 모두 만회가 가능할듯 보이지만 시장은 여전히 어렵다는 사실에서 항상 바라보아야 함을 이해한다.

손실이 제한적으로 나름 방어하였다는데 만족하여야 할듯 하다. 조선주에서는 삼성중공업의 폭락에도 손실은 크지 않으니 대부분의 손실은 메리츠금융에서 난 모습이다.

12월 현대중공업이 사상최고치를 찍고 올라가면서 손실을 보듯이 은행주의 부진한 흐름속에 메리츠금융이 사상최고치를 뚫고 올라간다. Pbr이 2를 넘어가는 모습이니 고평가인데다 금융주 흐름이 좋지않은 모습에서 혼자 사상최고치를 뚫고 올라간다.

주식시장이 그러한 모습이기도 하다.

항상 시장의 흐름은 모른다에서 출발하여야 함이다.


오늘은 잘 아는 종목들에서 손실을 본다.

잘 아는 종목도 실제로는 잘 알지 못하는 종목이기도 하다.

오랫동안 보아온 종목들이니 익숙한 종목들인 모습이다.

매리츠금융은 1년을 넘게 매매하고 있으니 금융주 흐름이 좋지 않은 모습에서 홀로 사상최고치를 찍는다.

손실을 파할수는 없었던 모습이기도 하다.

일년새 두배이상의 상승인 모습인데 매도대응만 한다.

금융주이지만 pbr 이 2가 넘는다.

4대 금융지주의 크기를 바라보면 고평가인 모습이다.

실제 꾸준하게 수익을 안겨다주는 종목이다.

한번씩 폭등을 하면서 손실을 보기도 하지만 일년동안 두배이상의 상승에도 수익을 낸다.

단기간의 폭등 흐름에만 손실을 보는 셈이다.

오늘의 상승은 다소 뜻밖이다.

나스닥선물이 하락하고 환율도 다시 뛰는 모습에서 홀로 사상최고치를 뚫고 올라가는 모습이니 쉽지않은 모습이였다.

삼성중공업에서 손실을 보았지만 현대중공업으로 만회한 모습이니 오늘의 손실은 대부분 메리츠금융 한종목에서 나타난다.

이런 흐름에서 손실을 본다.

피할수는 없는 손실이니 재한적으로 방어하는게 최선이다.

장초반 포지션을 늘려둔걸 줄이지를 못한다.

반락을 기대하였던 모습이지만 그대로 상승세가 유지된다.

금융주는 가장 매매에 익숙한 종목들이니 마음을 너무 놓았나보다. 방향을 잘 잡은 하루였지만 삼성중공업과 메리츠금융 두 종목의 매매가 쉽지는 않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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