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기] 11.19..코멘트1

매일 매매일지를 본다.

수익이 크게 난 그 다음날은 항상 조심스럽다.

다시 토해내는 경우가 많았으니..

오늘은 10종목이 넘는 대부분 종목에서 수익이 조금씩 난다.

이런 경우도 처음인듯 하다.

 삼성전자 한화에어로 현대중공업 메리츠 금양등에서는 매도포지션으로 미니지수선물 한화 삼성중공업 우리은행등에서는 매수로 수익이 난다.

연이틀 수익이 무척 좋다. 어제는 70 오늘은 45만원..

기대수익률 10만원을 훨씬 넘는 모습이니 놀랍다.

매매일기를 쓰면서 종목을 더 자세하게 들여다보았을까..

연이틀 기대수익률을 크게 넘는다.

마음이 예전과 다르게 더 조심스러워졌다는게 달라진 모습이다. 수익이 많이 난 모습에서는 마음이 오버하여 그 다음날은 항상 손실로 이어졌는데 요즘엔 마음이 더 조심스러워지면서 그러한 현상이 사라진다.

마음의 조급함을 다스려내는게 보여진다.

월요일 새벽 4시에 잠이 깨어 팍스에 오랜만에 글을 올렸는데 어제에 이어 오늘 수익이 무척 좋다.

마음의 동요가 없는 모습이 예전과 달라진 모습이다.

마음이 잘 다스려지고 있음이다.

젊어서는 한달에 이틀은 하루에 천만원을 벌면서 마음이 크게 동요하여 그 다음날 토해내는 일이 잦았었다.

지금은 하루에 30만원도 무척 크게 느껴진다.

마음이 쪼그라들어든 모습인데..

어제 오늘 기대이상의 수익이 나면서도 마음의 동요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매매일기의 힘이 보여진다.

잘 아는 종목에 잘 대응하고 있음이다.

두뇌가 글을 쓰면서 시장을 더 섬세하게 생각하고 머릿속에 그려내면서 더 잘 알고 매매를 하는 마음인듯 하다.

이틀동안 놀라운 수익인 모습이다.

위험하지도 않고 무척 자연스럽게 시장에 대응한 모습이다.

내일은 더 조심스러운 마음이 된다.

대부분의 종목에서 조금씩 수익이 났다는 점이 참 좋은 모습이기도 하다.

지금 규모에서 하루 기대수익률은 10만원 남짓한데 연이틀 기대수익을 크게 뛰어넘는 모습이다.

그것도 팍스넷에 글을 쓰면서 마음의 동요도 생겨날듯한데..

기대이상의 수익은 사람의 마음을 동요하게 만들어 좋지 않은 흐름으로 이어지는게 많다.

마음이 더욱 조심스러워진다는 점이 참 이상하다.

정말 재주가 안정감있게 완성된 것일까..

매일 복기하는 마음이 안정감을 유지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