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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W토론] 나의 투자전유물들...(9/6)코멘트1

생각지도 못하게 아침에 일찍 어느정도 수익을 거두어 잠시 글을 쓰본다.

(존칭어를 생략해도 양해바라겠습니다. 글쓸때는 저에게 쓴다는 마음으로 쓰내려 가니까요...)


1. 허리보호대(허리벨트), 손가락 보호대(파란색)


=> 하루에 15시간씩 밥 먹고 자는 것 빼고는 오로직 연구를 한답시고,


거의 7년이상을 책상에 앉아 있었더니, 허리가 너무 아파서 여러가지 자구책중 하나로 허리벨트를 사용했다.


=> 손가락 보호대는 수많은 엑셀작업, 수백수천개의 차트지표만들 때, 손가락을 너무 많이 사용하면서 키보드를 너무 꾹~~누르면서 드래그 하다보니, 손가락에 나도 모르게 힘이들어가면서 무리가 가서 그런지, 손가락에 마비가 오고 통증이 와서 자구책으로 검지손가락을 강제로 못쓰게 하고, 중지로 사용하게 하는 방법을 생각하다보니 구하게 되었다.




2. 테드윌리엄스 사진.

=> 야구에서 전설적인 타자로 불리우는 사람.

워렌버핏도 사무실에 그 사람의 스트라이크존 사진을 걸어두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 자신만의 스트라이크존을 정확히 만들어 그것만 노린다는 그런 개념


3. 부모의 이혼으로 버려진 손자손녀를 폐지줍는 일로 키워내신 할머니.


=> 방송에 나오는날 전날에도 폐지를 3kg 줍고 90원받는데 10원 더 얹어서 100원 받고 방송나왔다는 할머니.


=> 지금은 천원짜리도 우습게 생각하는 시대에 저런 인간승리의 할머니의 정신을 본받아, 비록 사이버머니처럼 움직이는 계좌를 실제 소중한 돈으로 생각하자는 다짐차원에서 캡쳐해서, 사진관에서 뽑아서 액자로 만든 것


=> 클릭만하면 순식간에 몇십만원은커녕 몇백만원, 몇천만원의 손익이 오가는 이 도박판 같은 곳에서 내 마음을 다잡기 위한 몸부림이라고 해야할까...


4. 모래시계

=> 뇌동매매, 기다림, 인내등을 도구를 통해서 통제해보자고 구매.

=>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 여유로움을 가져보자는 마음에서 데이트레이딩할 때 사용하자고 구매해본 것


5. 카운트기(계수기)

=> 장중 뇌동매매에 휘말리지 않고, 기다리는 동안 계수기로 카운트를 하면서 마음을 통제해보자는 취지로 구매



6. 주방용 조리시간 타이머

=> 전자디지털로 모래시계나, 계수기보다 정확한 설정 시간에 소리를 울리게 해보자는 취지로 구매



7. 식당호출벨과 호루라기

=> 그냥 진입후 수익으로 청산했을 때 나 자신에게 수고했다고, 파이팅이라고 알리는 차원으로 구매해본것임.


8.염주

=> 장중 시장을 지켜보면서 마우스에 손이 가지 말고,

관망하고 인내하고 기다리는 습관을 염주를 돌리면서 해보자고 구매해본것임.

(참고로, 나는 불교하고 절하고는 너무나 안맞는데도, 구매해본것임.)



9.복두꺼비

=> 나에게도 재물이 좀 들어오기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 구매해본것임.

해바라기 액자도 있는데 사진에서 빠졌는데, 그것도 구매했음.

=> 난 원래 이런 미신이나, 이런 것에 의존하는 스타일이 절대 아닌데,

너무 간절해서  구매해봤던 것 같음.



10. 마지막으로, 카지노의 포카칩

=> 진입할 때, 수량조절을 항상 신경쓰자고 드라마 "올인"에서 목숨을 걸고 투자를 할 때 만지작만지막 신중을 하면서 베팅할 때의 모습처럼 나도 그런 심정으로... 


나도 베팅할 때 항상 신중하게 베팅하자는 마음으로 구매했던것임.



이중에서 지금 사용하는 것은 없습니다.


지금은 다른 방법으로 하루하루 매매전에 마음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명절이 다가옵니다.

내일은 벌초를 가야 하네요.

즐거운 주말 되시길바라며....


PS) 글은 나중에 지우겠습니다. 댓글에 답변은 드리지 못해도 양해바라겠습니다.



P.S) 오후에도 매매를 할 수도 있어 오늘 것은 확정된 수익은 아니지만,

왠만하면 안할려고 합니다큰 흐름은 지나갔기 때문에....

누적수익그래프가 너무 가파르게 올라가서,

괜히 누적수익그래프를 지킬려고 무리한 매매를 할까봐,


9월이전까지 것은 잊고다시 9월부터 새롭게 출발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9월 첫째주 수익이 주단위기준 지금까지 수익중 최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자꾸 기록을 세우니갑자기 누적수익곡선이 크게 꺽일까봐 두렵지만

그냥 그런 것 잊고 하루하루 도를 딱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시장을 바라볼려고 제 자신과 끊임없이 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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