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W토론] 주말맞이 현 증시에 대한 생각 정리+만기주코멘트6

7월 12일부터 저는 하방이 시작될거라고

풋무새가 되서 글을 썻고

17일부터 하락이 시작되서 3거래일 급속도로 진행되는 와중에도

지금 나오는 하락은 결이 다르다 생각한다

왠만하면 콜 보지말고 반등도 노리지마시라고

추가하락을 외쳤었습니다

7월 25일 자리에서조차

제 글에는 아직 바닥으로 보이지않는다

추가하락이 남아있어보인다 일관되게 반복해서 말씀드렸었네요

7월 30일부터 오로지 기술적반등으로 380까지 노려볼것이다 라는 콜관점으로

수요일 반등을 노리고 콜을 들어갔고

수요일의 움직임에서 목요일은 콜셋업이 확정되 보였기에

목요일 금리성명 발표직후 개미들의 기대처럼

역회전이나 이변없이 목클리 콜갭이 나올것이다 글을 써드렸습니다

8월 1일 갭만띄운 풀음봉을 보고

메이저들의 의도가 눈에 보였기에

지독히도 잔인하다는 생각을 함과 동시에

풋오버를 소액 들어갔고 여기서 꺽인다는 의미는

백퍼센트 7월 25일의 저점만큼은 꺨것이라고 확신에 가깝게 생각했고

다음날 움직임을 보고 안전하게 풋비중을 꽤나 때릴계획이었는데

8월 2일....

제가 안전하게 목표했던 하방의 자리를 단 한방에 갭으로 돌파해버렸네요

심지어 8월 2일

제가 아침에 갭하락 -2% 를 보면서 

저같으면 절대 이정도 자리에서 콜오버안한다고 글써드렸고

-2% 빠진 시초근처 버텨주는 연기로 종가를 마무리한다면

월요일 추가하락을 확률높게 기대하면서 풋오버를 꽤 진입할 계획이었는데

단 하루만에 -4.5%를 꼬라박으면서 이 계획도 물거품이 되었네요

그럼 이 다음 움직임은 어떻게 될것이냐에 관한

개인적인 관점과 견해를 적어보자면

일단 콜의 V턴 반등이 나올확률은 아주 낮다고 생각합니다

콜이 살아나는 그나마 확률높은 경우의 수는

갭하락후 하루정도 말아올리면서 풋프리를 까기위한 움직임이 나올때

이 떄 외에는 콜에 대한 시세를 개인적으로는 노리거나 기대하고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제가 콜을 단타로써만 보기 시작하는 이유는

풋은 월물조차 수십배가 떠버린 상황이라 감당할수없는 수준이기에 

이제와서 수십배뜬 풋을 진입했다가 반대로 손실을 입는 상황만큼은

피하고싶다는 이유인거 같네요

매매심리가 꼬이면서 멘탈에 금이가서 다음 매매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슬슬 바닥권이 와주길 기다리면서 무리하지않고 단타를 칠 생각입니다

하지만 이 조차도 녹록치않은점은 제가 누누히 말씀드렸던

반대매매가 시작되는 상황이 발생할수 있다는 것인데

이렇게 빠진 자리인데 왜 기술적 반등조차 안나오고

더빠지는거야? 이게 말이되나 싶은 각도로 하락이 나오는것이 특징

즉 매도가 매도를 불러일으키면서 급속도로 빠지기 떄문에

오로지 기술적으로 장중단타만을 노려서 콜을 보려는 제 매매 또한

리스크가 굉장히 큰 편입니다

제가 7월 중순부터 하방을 부르짖기 시작할떄

풋 매수급소에서 풋을 보유한게 아닌이상 

지금자리는 풋을 신규 진입하기도 리스크가 크고

콜 또한 이렇게나 박살났음에도

풋에 뒤쳐지지않게 리스크가 크다 생각하고있습니다

만기주는 콜에 개미시체가 역대급으로 즐비해있으니

콜을 살리는 움직임에 대한 기대는 없지만

기술적으로 풋프리를 까려는 움직임만을 노릴생각이지만

반대매매가 시작될 위험성이 명확히 존재하는 최근 가파른 하락폭이기에

저는 이런 어려운 자리에서는 무리할 생각이 없습니다

기술적 반등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이번만기가 끝난 즉 콜개미들의 시체를 확정짓고 다음 월물부터 나올 확률이 높으니

전업이나 반드시 돈을 벌어야하는 분이 아닌이상

변동성이 극대화로 난이도가 급격히 올라간

지금같이 어려운 자리에서 신규로 돈을벌려고 억지로 머리들이밀면서 매매하시기보다는

시장이 조금은 진정된 후에 매매를 시작하는게 좋다고 생각들고

항상 크게 벌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내 소중한 돈만큼은

악착같이 절제하고 인내하면서

시장에 뺏기지않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매매 마인드는 이 바닥에서 꾸준히 돈을 버는것이지

물론 저 또한 이번 7월 내내 부르짖었던 풋관점대로 몰빵을해서

한방 크게 먹고 졸업을 하면 좋겠지만

솔충이는 솔잎을 먹어야한다고

스스로 그정도 깜냥은 안되는걸 알고있기에

매번 어려운 자리는 피하고 수익에 만족하면서 다음 버스를 기다릴 생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