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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W토론] 처음에는 100m 달리기인 줄 알았는데...코멘트2


마산 어시장에 있던 한빛은행에 가서 선물옵션 계좌를 처음 만들 때는


100m 달리기 정도 예상 하고 공부를 시작하였고


얼마쯤 시간이 지나고 나면,


잘 나가는 고수는 아닐지라도 


돈에는 구애 받지 않고 유유자적 살 줄 알았는데...



시골국수님 소천하셨을 때도 내 이야기는 아닐 줄 알았죠


그러다가 파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만나게 되는 사신이 저에게 같이 가자고 찾아왔을 때, 


다행인지 불행인지 옆에 있던 사랑하는 사람이 붙잡아주어 


꾸역꾸역 지금까지 살고 있네요



100m 달리기인 줄 알았던 공부는


현재 내가 어디까지 뛰어왔는지,


앞으로 남은 거리가 42.195km 마라톤인지 


아니면 그 이상의 울트라 마라톤인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파생에도 신이 있다면 내 머릿속을 들여다보고 알려주었으면 좋겠네요


'네 실력으로는 죽을 때까지 해도 도달하지 못할 것이다' 라거나 


'아주 조금 남았으니 약간만 더 열심히 해보라' 라는 말씀이라도...




요즘 자금관리에 대해서 많이들 강조하시죠


저는 여기에 추가로 위험관리도 더해야 한다고 봅니다 


어느 것이 더 비중이 높다 낮다 그런 게 아니고


두 가지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고 봐요



그리고 매일 일정 금액만 벌어보자면서 단타 하시는 분,


변곡점을 찾아서 타이밍 분석하시는 분...


분명 본인에게 잘 맞는 매매법이 있을 것입니다 



평범한 범인이라면 둘 중에 어느 한 가지에만 집중하셔야 승률이 훨씬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타와 변곡점이 섞이게 되면 이도 저도 아니게 되고


본인의 잘못된 매매 기법의 이유를 양쪽에서 각기 찾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머릿속만 복잡해지고 혼란스러워져요



같은 차트 안에 있는 세상이지만,


둘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고수는 정말 드물다고 봅니다



.........

.....

...

.



창 밖에 비가 내리니, 갑자기 센치해져서...


항상 성투하시고 건승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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