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들이 그럴듯해 보이지만....코멘트8

말들이 그럴듯해 보이지만....

우리는 매매를 하면서 저마다 나름의 생각을 가지고 시장에 대응한다.

그런데 정말 냉정하게 한번 생각해보면,

그 나름의 생각을 가진다는게 정말 나름의 생각은 아닐까...

예를들면,

저점매수 위주로 대응...

고점매도 위주로 대응...

상승하다가 턴을 하여 하락으로 돌아서면...

하락하다가 턴을 하여 상승으로 돌아서면...

추세에 맞서지 않고...

비(역)추세에서 조금만 먹고 나온다...,

아니다 싶으면 손절하고....

먹을 때는 트레일링스탑을 걸고 끝까지 먹는다....등등

양옵션이 교차하면 , 옵션 상대방 가격을 깨면 회복하면.....

=> 실전에서는 우리는 이랬다가 저랬다가, 뇌동매매했다가, 자기 합리화 하면서 버텼다가등등 너무 가변적인 요소들이다.

너무나 좋은 말들이고 문구만 놓고 보면 정말 고수같은 소리이고 , 말 들어보면 이 시장에서 떼돈을 벌고 있는 것 같은 모습으로 우리는 말을 하고 있다.

그런데 정작 현실속에서는 그리 뜻대로 되지 않고 고통속에서 하루하루 번뇌하면서 지내고 있다.

연초부터 주구장창 하락을 하면서 16년 만에 하락률이 최고로 높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는 정말 못해먹겠다고 한다.

그러면~~

작년 연말에 급반등을 할때는 잘 해먹었는가?

또 그렇지도 않다.

추세상승장이 나오면 쉬지도 않고 상승한다고 하소연하고,

추세하락장이 나오면 반등다운 반등도 없이 하락한다고 아우성을 치는건 아닌가?

저 위에 예를들은것들을 뜯어보면,

확인되지 않고 검정되지 않으면서 두리뭉실한 문구로서 시장을 대하는건 아닐까?

저점매수?

고점매도?

상승하다가 턴?

하락하다가 턴?

추세?

비추세?

이런것들에 대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확히 정의를 내리고 시장에 대응하는지 정말 냉정하게 한번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

제가 사용하는 매매들중 가장 안전을 보장하고 어느정도 자신있고,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목표연수익률 20%인 시스템트레이딩 1호이다.

거의 자신하는 수익률은 12~15%정도

그냥 무난하게 운영하면 20%대.

수익금을 담보로 아주 조금만 과감하게 베팅수량을 증액하면 연30%대는 바라볼수 있는 것이 있다.

이 시스템에 들어있는 것들은 두리뭉실한 단어들이 없다.

그냥 이거면 이거고 저거면 저거가 명확하고, 진입과 청산의 기준들이 수치로서 명확하게 말을 해준다.

오랜 세월동안 이 시장에서 보내면서, 가장 안정되고 만족 스럽게 확실하게 얻는 것은 이거 하나가 아닌가 할정도로 나는 이 시스템에 애착이 간다.

혼자서도 선물 수백개는 거뜬하게 해낼수 있는 시스템이다.

10개를 하나, 50개를 하나 100개를 하나 300개를 하나 동일한 흔들림없이 매매가 이루어질수 있는 것이다.

뭐 자랑할려고 하는건 전혀 아니다.

일년에 12~20%를 바라보는 수익률가지고 뭔 자랑할게 있겠는가?

하루에도 수십프로, 수백프로를 자랑하는 사람들 속에서 일년에 겨우 그정도 수익률이니, 내세울 수익률이 아니다.

그래도 나는 손매매로 수십프로 수백프로의 수익률을 내는것보다 오랜 고뇌와번뇌속에서 탄생한 이 연 12~20%를 가져다 주는 이 시스템이 더 믿음직스럽고 자랑스럽고 내 마음에 안정감을 가져다 준다.

글이 길어지면서 내용이 산으로 가는 느낌인데,

제가 던지고 싶은 메시지는 이겁니다.

수년째, 아니 십수년째 제자리 걸음이거나 오히려 뒤로 퇴보 하고 있는데도 희망고문을 당하고 있으면서 조금만 더 하면 잘될거야 , 조금만 더 하면 잘될거야 하면서, 세월을 보내는 것을 정말 경계해야 하지 않을까 해서입니다.

나에게 정말 매매기준이라고 가지고 있는 것이 어느것 하나 제대로 정해진 것 없이 이번에는 이것으로, 저번에는 저것으로 하면서 계속 시간과 돈을 낭비하면서 세월을 보내는건 아닌지 다시 한번 돌아보자는 마음이 오늘 글의 요지라고 생각했으면 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저의 선물 시스템트레이딩은 일주일에 +0.5%가 목표수익률입니다.

그러면 일년에 +20%대 이상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