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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의 처조카 이한영
그는 10년간 북한 최상위 로열패밀리 생활을 하다 지난 82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우연한 기회에 대한민국으로 망명하게 된다.
한국에서 김씨 정권을 비판과 사생활까지 모두
언론에 말한다.
그러나, 이러한 활동은 당연하게 북한의 눈에 거슬릴 수 밖에 없었다.
빡친 김정일은 이한영
사살 명령을 내린다.
무장공비 2명이 한국으로 들어온다.
그때 당시 이한영은
지인과 술집에서 술자리를 가지고 있었다.
오후 9시 45분 경
암살조는 이한영이 퇴근하는 시간에 맟춰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차량을 대기시키고
이때 이한영의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무방비 상태로 술병과, 딸에게 줄 초콜릿 바구니를 들고 귀가하는 중이었다.
이한영이 내리는 순간 문앞에 서있는
간첩들은 나타나 이한영에게 다가가 "나가서 이야기나 잠시하자. 함께좀 가자"등 대화를 계속했다.
이한영은 이때 무언가를 감지하고 순간적으로 북에서 내려온 간첩임을 눈치채고
처음에는 부부싸움하는 소리인 줄 알고
신경쓰지 않았다.
당시 공비 한명이 소음기가 달린 권총으로 이한영을 암살하고 있었다.
총을 목격한 박씨는 즉시 112와 119에 신고
하지만, 이미 공비들은 아파트 비상계단으로 도주했다.
이한영은 주민들에 의해 119 구급차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차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즉시 수술해서 중환자실로 입원했는데
사건 발생 열흘 후, 중환자실에서 숨을 거두었다.
사망한다.
그리고 이 사건에 투입됐던 간첩들은
안기부, 보안사, 경찰들 모두 투입이 되지만,
체포에 실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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