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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석유화학] 공급이슈로 바라본 B-C 강세

메리츠종금증권 노우호 20190806

>>예상 외 B-C 강세, 2H19 국내 정유사 수익성 방어 부각
-19.8월 현재 B-C 마진은 16년 이후 3년래 최고 수준인 +3달러/배럴이다.
-당사는 2020년 선박연료 황규제 시행 전까지 B-C 강세를 전망, 국내 정유사들의 정제마진 전망에 긍정적 의견을 제시한다.
>>글로벌 B-C 공급량 감소가 강세 여건 마련
-최근 1년 새 B-C 마진 반등 요인은 공급량 감소(구조적 & 지정학)이다.
-지정학적 요인은 (1) 이란의 호르무즈 해역 봉쇄에 따른 B-C 물동량 급감, (2) 베네수엘라 정유사 저위가동에 따른 B-C 생산/수출량 감소이다. -B-C 공급의 구조적 변화는 (1) 러시아 B-C 수출량 급감(경질제품 생산량 증대를 위한 중질제품 수출세 부과), (2) 19년 중동 신규 고도화설비
가동에 따른 FO 수출량 감소(UAE의 ACNOC의 RFCC, 월 5백만톤 감소), (3) 유럽 정유사들의 HSFO 감산 이후, 주요 항구들의 B-C 유입량
감소(7년래 최저수준 300만톤 미만)로 파악된다. 특히 지난 3년간 글로벌 B-C 최대 생산국/수출국가 베네수엘라와 러시아의 B-C 수출량
감소가 마진 강세를 이끌고 있다는 판단이다.
-참고로 러시아의 19년 B-C 수출량은 252만톤, 13년간 가장 낮은 수준, 베네수엘라의 B-C 수출량은 30만톤으로 감소(과거대비 -70%)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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