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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경쟁의 끝에 Winner가 있을까?

SK증권 김도하 20190611

>>업종 전반의 신계약 경쟁 국면이 2년차에도 이어지는 중
-GA채널 중심의 보험업종 신계약 경쟁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음. 메리츠화재의 GA 채널 선점, 2018년 초 손보사의 참전에 이어 생보사들까지
신계약 유치에 힘쓰면서 업권 전반의 경쟁이 1년 이상 이어짐.
-보험산업 특성상 신계약 위축은 사업의 계속성을 저하시킬 수 있는데, 손/생보 모두 보장성 신계약 매출 정체 구간을 수년간지속하면서
보장성 수입보험료의 성장 둔화를 나타냈으므로 이와 같은 매출 확대는 필요했던 시점이라는 판단
>>손해율은 통상 후행한다는 점에 근본적인 우려를 제기
-보험료 증가라는 순기능 외에 경쟁에 따른 비용 증가와 상품 underwriting 완화는 우려요인임.
-판매비 증가는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을 감소시켜 '당기 실적'에 악영향을 미치고, underwriting 완화는 '보험기간에 걸쳐' 사차이익을
압박할 수 있기 때문.
-특히 보험료 수취가 선행하고 보험금 지급이 후행하는 특성상 무리한 상품 판매로 회사의 미래가치가 훼손되더라도 단기적으로는 이익이
증가하기 때문에 보험 비즈니스 가치 평가에는 장기적 접근이 요구됨.
-또한 금융사의 외형 성장에는 자본이라는 대가도 필요. 비우호적인 금리 환경과 자산 듀레이션 확대라는 과제가 존재하는 상태에서 보험료
성장에 따른 리스크 증가를 감내하기 위해서는 손익과 자본여력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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