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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

[전기전자] 재고조정 한파가 지나가면

HI투자증권 고의영 20181218

>>중국으로부터의 수요 부진 우려
‘18년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은 글로벌 출하량의 약 27%를 차지할 전망이다.
-이는 ‘17년의 31% 대비 4%p 감소하는 수치다. 그만큼 수요가 부진하다. 11월 중국 내수 스마트폰 출하량은 3,330만대로 -17.5%yoy 역성장했
다.
-10월 +1.3%yoy 잠시 반등했으나, Sell-in이 Sell-through로 이어지지 않는 상황이 다시 확인됐다.
-애플은 더 부진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11월 중국 내수 스마트폰 시장에서 외산 브랜드 출하량은 487만대로 -19.8%yoy 역성장했다.
-중국 시장에서 유의미한 출하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외산 브랜드는 애플이 유일하므로 사실상 iPhone의 출하량이 부진했음을 가늠할 수 있다.
>>중국, 새로운 부품 재고 축적을 기다리며..
-통상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상반기 신규 모델 출시는 3월에 집중된다.
-다만 올해는 이례적으로 2월부터 신제품 출시가 쏠리기 시작했는데, 세트 수요 부진에 따른 출하 공백을 메우기 위해 OEM들이 출시 일정을
당겼기 때문이다.
-현재 부진한 수요 강도를 감안하면 ‘19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2월부터 신제품 출시가 개시될 개연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통상 세트 출시 2~3달 전부터 관련 부품 재고축적이 시작됨을 감안하면, ‘19년 초부터는 세트 및 부품 재고 조정에 대한 시장의 우려도
잦아들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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