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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LNG 캐리어 운임은 하락 전환하지만 발주 모멘텀은 살아있다

SK증권 유승우 20181207

>>LNG 캐리어 운임은 하락 전환하지만 발주 모멘텀은 살아있다
-지난 LNG Update 에서 LNG 가격이 백워데이션 마켓에 진입함에 따라 카고 하역량이 늘고 스팟 선대 공급이 늘어나 운임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런데 최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LNG 캐리어 운임이 하락 전환했다.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주 월요일에 4 척의 선박이 open charter 로 풀렸고, 이번 달에 10 척 가량이 추가적으로 open 으로 풀리게 된다.
-CNOOC 와 Trafigura 도 charter offer 를 한 상황이다. 이에 지난 화요일에 $140,000/day 수준까지 운임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소식이다.
-운임 하락은 조선사에게는 악재다. 하지만 지난 주 현대중공업에 이어 이번 주 대우조선해양이 LNG 캐리어 수주 소식을 알렸고, 현대미포
조선 마저 중소형 LNG 캐리어 수주 낭보를 전했다. 확실히 운임이 오르는 구간에 접어들면 발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지난 겨울에도 운임이 강세를 보인 뒤에 1 월부터 운임 자체는 하락하지만 3 월까지 대량의 LNG 캐리어가 발주됐다. 이번 겨울도 운임이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여왔기 때문에 현재 운임이 하락 전환한다고 해도 상반기 LNG 캐리어 발주 모멘텀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
-그리고 아직 운임의 절대 레벨도 굉장히 높은 상황이기에 발주 모멘텀을 꺾을 정도는 아니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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