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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건설] 피크 아웃은 이미 반영했지만...

HI투자증권 최광식 20181031

>>3Q18 리뷰: 두산밥캣 > 두산인프라코어 > 현대건설기계 = 선진시장 >> 신흥시장
-3분기 두산밥캣은 컴팩트 매출이 YoY +25% 성장하며 영업이익 1, 23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0% 상회해 가장 호조를 띄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두산밥캣의 호조를 바탕으로 영업이익 1,92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으나, 현대건설기계는 영업이익 38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35%나 하회했다.
-그러나 현대건설기계와 두산인프라코어의 건기_헤비 OPM은 각각 5.3%, 5.7%로 비슷하다.
-이러한 실적의 차이는 선진시장의 호조, 중국의 성장폭 둔화, 신흥시장의 판매 부진이 고스란히 녹아든 것이다.
-두산밥캣은 북미/유럽의 매출 비중이 90%를 상회하고 북미도 70%에 달하는데 반해, 현대건설기계는 중국을 제외한 APEM(한국 포함)
비중이 절반(3Q 48%)이나 되기 때문이다.
>>피크아웃: 중국
-건설기계 3사 중, 특히 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의 주가가 상반기의 빼어난 실적과 싼 Valuation에도 지속 하락했던 것은 "피크 아웃"
우려 때문이다.
-특히 2017년과 2018년 두 해 연속으로 기대 이상의 신차 판매를 기록 중인 중국 시장은 올해 18만대 급으로 2011년의 최고치를 경신한 바,
2019년을 예단하기 어렵다.
-업체별 2019년 중국 시장에 대해 전망은 -10% ~ +10% 이상으로 나뉜다. 지난 두 해를 모두 틀린 Off-highway는 내년 -20% 역성장을
예상한단다
-모르기 때문에, 불확실하기 때문에 주가도 불안정했지만, 행여 2019년에 중국이 성장으로 방향을 잡을 경우, 주가는 재평가될 수 있다.
-2009년~2011년과 같은 중국의 경기 하강에 따른 SOC 투자확대 논리를 기대할 수 있지만, 숫자 확인이 필요하다.
-일단 상반기 45%~71%에서 3분기에 27%로 빠진 YoY 중국 시장 판매량이 4분기에 어떨런지 먼저 지켜보아야 한다.
확인하고 대응해야할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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