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낮은 기저효과에 힘입은 막연한 기대감은 낮출 필요

>>낮은 기저효과에 힘입은 막연한 기대감은 낮출 필요
-전일 자동차섹터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 미-중 무역전쟁과 미국 관세부과에 대한 우려도 영향을 주었지만, 부품사의 하락이 더 컸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대/기아 6월 중국 출하/소매판매의 영향이 컸다는 판단.
-전년 동기 대비 6 월 중국 출하는 현대차 148.4%, 기아차 42.1%로 증가했으나 소매판매는 각각 +0.2%, -7.7%로 부진.
출하 대비 낮은 소매판매는 판매부진과 함께 재고증가에 대한 우려로 이어졌음. 수입차에 대한 관세 인하 기대감으로 대기수요가 발생하며
부진했다는 의견도 있으나, 현지화 비중이 높은 현대차그룹이 받는 수혜는 제한적이라는 점 중요.
-결국 낮은 기저효과에도 불구, 6 월 출하량 데이터는 경쟁심화와 수익성에 대한 우려를 야기. 지속여부에 대해서 확인이 필요하나
단기적으로 중국에서의 매출과 이익비중이 높은 부품사에 부정적. 한편 낮은 기저효과에 힘입은 막연한 회복 기대감 낮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