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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효력 상실' 유료방송 합산규제 연장 놓고 논란 재현

메리츠종금증권 정지수 20180702

>>'효력 상실' 유료방송 합산규제 연장 놓고 논란 재현
-추혜선 의원(정의당), 유료방송 합산규제의 2년 추가 연장을 골자로 한 법안 대표 발의
-추 의원은 KT가 IPTV와 위성방송을 함께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 독과점으로 이어질 것이라 우려
-KT는 합산규제가 경쟁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반시장적인 규제라며 반발
-넷플릭스의 국내 진출 등 시장이 경쟁적으로 변한 상황에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
-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전세계 유일한 점유율 규제인 만큼 합산규제 연장은 시장 흐름을 역행
>>"KT도 했는데…" SKT '100GB·저가요금제' 놓고 '장고'
-SK텔레콤, 저가요금제 출시를 놓고 수익성 감소와 가입자 이탈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 상황
-최근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회사이익이 줄더라도 저렴한 요금제를 출시하겠다"고 선언
-현재 해당 요금제에 대해 내부적인 시뮬레이션 진행 중이며, 공식적인 결정은 나지 않은 상태
-8월 삼성 플래그십 출시가 예정된 가운데, 저가요금제의 부재가 가입자 이탈로 이어질 우려 한편, 저가요금제는 2G/3G이용자를 LTE로
전환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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