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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건설

[건설]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는 汎現代家

키움증권 라진성 20180423

>>>열악한 북한 인프라 개선 필요

최근 남북 긴장 완화에 따른 경제협력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건설업종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고, 북한이 비핵화의 의지를 보이고 있다. 현 시점에서는 경제협력의 수위와 수혜 정도를 가늠하기 어렵지만, 건설업종의 수혜가 예상되는 인프라와 관광개발에 대해 북한의 현 상황과 한국 업체들의 진출 및 수혜를 가늠해 볼 필요가 있다.

현재 북한의 인프라 현황을 간단히 살펴보면, 도로의 경우 한국의 도로에 비해 총연장은 24.1%, 고속도로는 17.4%에 불과하다. 북한의 지형적인 요인과 지속된 경제난은 새로운 도로건설은 어렵게 하고 있다. 따라서 남북 경제협력이 진행된다면 도로의 수송능력 확대를 위해 도로건설을 진행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철도는 철도 및 전철의 총연장이나 전철화율이 한국에 비해 높지만, 북한의 철도는 98%가 단선이며 70% 이상이 일제시대에 건설되어 개보수 부진에 따른 시설 노후화가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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