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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희귀한 질환, 진귀한 치료제

메리츠종금증권 이태영 20180417

희귀질환 치료제로 돈이 몰려들고 있다. ‘18년 들어서 Celgene이 90억 달러에 인수한 Juno도, 최근 Novartis가 87억 달러에 인수한 AveXis도 희귀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인 업체다. 이런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직면한 1)주력 제품의 특허 만료에 따른 매출 압박과 2)갈수록 어려워 지고 있는 신약 개발 환경, 마지막으로 3)정부의 세제 개편에 따른 유동성 확대 등의 환경 때문이다.


희귀질환은 극소수의 사람들이 걸리는 질환을 뜻한다. 그렇다면 시장이 매우 작아야 하지만 그렇지 않다. ‘16년 기준 희귀의약품은 전체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의 16.5%를 차지하고 있다. 전 세계의 투자가 집중되는 시장, 예상보다 큰 시장규모, 무엇이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을 이토록 매력적으로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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