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중국 단체관광 정상화 기대감 고조

메리츠종금증권 최치현 201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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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양제츠 특사 방한, 한한령 완화의 Signal? 무르익어가는 해빙 분위기

지난주 중국의 양제츠 특사가 한국을 방문, 단체관광 정상화에 대한 가시적 성과를 언급함. 지난해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도 사드 갈등 문제의 적절한 처리를 약속했으나 실질적인 조치는 없었음.

다만, 이번에는 다양한 업종 내에서 한한령 해제와 관련된 시그널이 확인되고 있음. 1) 3월 27일~4월 2일 국내 여행사들의 주간 중국 인바운드 모객수는 1,901명으로 한한령 조치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2) 문화, 컨텐츠 부문에서는 지난해 한국 영화를 초청하지 않은 베이징영화제에서 7편의 한국 영화를 초청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