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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July’16] DRAM, NAND 산업 동향

키움증권 박유악 2016/08/01


7월 DRAM 고정가격: PC +3.9%, Server -1.5%

시장조사 기관인 DRAMeXchange가 7월 PC DRAM 및 Server DIMM 고정
가격을 발표했다.
PC DRAM 의 평균 가격이 $0.41/Gb(+3.9%MoM)로, ‘14년 10월 이후 21개
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Module 가격은 공급 감소가 두드러진 DDR3 4GB
제품이 $13.3(+6.0%MoM)로 급등했으며, DDR4 4GB 역시
$13.3(+1.9%MoM)로 상승 전환했다. 예상과 같이 공급 감소에 따른 PC
DRAM의 수급 개선이 나타났으며, 하반기 수요 성수기 동안의 지속적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Server DIMM 의 평균 가격은 $0.53/Gb(-1.5%MoM)을 기록하며 하락의 폭
이 크게 줄어들었다. 중국과 북미를 중심으로 한 Data Center의 강한 수요
회복이 Server DRAM의 공급량 증가를 흡수하며, 하반기 내 안정적 가격 흐
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6월 NAND 고정가격: +2.7%MoM

7월 NAND의 평균 고정가격은 $0.03/Gb(+2.76%MoM)로, 지난 달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에 이은 Apple의 재고축적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MLC 제품의 재고가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과 더불어 PC와 Enterprise의 SSD 수요 급증이 나타나고 있어, 남은 하반
기 동안 NAND의 가격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업종 주가 상승 지속 예상

당초 예상과 같이, DRAM과 NAND의 업황 개선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수
혜가 예상되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장비/소재/부품 업종에 대한 적극적인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 장비는 ‘원익IPS, 테스, 테라세미콘’, 소재는 ‘SK머티
리얼즈, 솔브레인, 원익머트리얼즈’, 부품은 ‘에스앤에스텍, 실리콘웍스, 리노
공업’을 각각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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