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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전기전자

[전기전자] 1분기 Preview 및 2분기 투자 전략

키움증권 김지산 2016/04/15

Set 업체와 부품 업체간 실적이 대조를 이루고 있다. Set 업체들은 주요 부품 및 원자재 가격하락, 마케팅 비용 절감을 통해 기대 이상의 수익성을 실현하고 있다. 부품 업체들은 수요대비 공급 과잉으로 인해 판가 하락 압박에 시달리고 있고, 우호적인 환율 여건으로도 상쇄하기 어렵다. 부품 업체의 이익이 Set업체들에게 전이되는 셈이다. 스마트 모바일 단말기 성장 종료, 신흥국 수요 부진이 초래한 구조적 결과이기도 하다. 제품 경쟁력 향상 사이클이 맞물린 LG전자가 매력적이다.


>>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아이폰 지배력 약화된 틈을 타 갤럭시 S7과 G5 초기 선전 중, 2분기까지 전략 스마트폰 모멘텀 이어질 것. 환율여건도 전년 대비 우호적 상황 지속, TV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 효과 예정, Apple Vendor들은 감산 영향 벗어나 출하 정상화 될 것.

수요 약세 속 Set 업체들이 주도하는 실적 개선 사이클이자 불황형 이익 구조. 주요 부품과 원자재 가격 약세로 Set 원가 구조 개선. 마케팅 경쟁 자제, 재료비 원가 최적화 노력으로 수익성 보존 전략. 하반기 모멘텀 둔화 가능성 염두.


>> 2분기 투자 전략
첫째, 부품 업체보다 Set 업체 실적 모멘텀 우위.
둘째, 스마트폰 부품 2분기 정점 가능성, 갤럭시 S7과 G5 실제 판매 동향 주시. 듀얼 카메라와 무선충전 유효.
셋째, TV는 OLED 중심 질적 변화 주목.
넷째, 전기차 시장 성장 축이 중국에서 미국으로 다원화,성장성 재차 부각될 것.
2분기 전략 종목은 LG전자, 차선호주로 한화테크윈, LS산전, LG이노텍 제시.


>> LG전자, 한화테크윈, LS산전 실적 양호
전기전자/전선 업종 16개사 1분기 영업이익 합계치는 7,485억원(QoQ 38%, YoY 21%) 예상. LG전자, 한화테크윈, LS산전 등 양호할 것.
2분기 실적의 관전 포인트는 LG전자 휴대폰 사업부의 턴어라운드 강도, 갤럭시 S7의 실제 판매 성과, 아이폰향 부품 출하 정상화 여부, 원자재 가격 및 패널 가격 반등 가능성,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앞둔 TV 수요 동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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