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드 네트워크 플랫폼의 매체력 향상 기대

전체 매출에서 30%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동영상 애드 네트워크 플랫폼 ‘다윈’은 올해 매체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미디어랩 사업의 핵심 경쟁력이 영업력이라면 애드 네트워크 플랫폼 사업은 영업력보다 매체력이 더욱 중요한 경쟁력이다. 최대주주인 NHN엔터테이먼트의 계열사인 NHN에이스의 DMP(Data Management Platform) 독점 제휴 및 빅데이터 기반의 신규 광고 상품 출시로 매체 차별성을 강화할 것이다. 더불어 NHN에이스의 타겟팅 기술이 접목된 동영상 광고 플랫폼인 ‘에이스 트레이더 비디오’를 ‘다윈’에 연동시켜 기술적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인력 효율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미디어렙과 애드 네트워크 플랫폼 사업은 광고 취급고 증가에 따른 인력비 증가율이 낮기 때문에 외형 성장과 동시에 수익성 개선도 동시에 이루어질 전망이다. 기존에는 경쟁사 대비 게임 업종의 광고 업종의 광고 취급고가 적었으나 올해는 ‘한게임’을 운영하고 있는 모회사 NHN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 등을 통해 게임 업종의 광고 물량이 매출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최근 수주한 대형 게임업체의 광고 물량은 연간으로 취급고 40억원을 기여할 전망이다. 게임 업종 외에 제약, 보험, 면세점 업종의 광고 수주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취급고 증가율 대비 인력 충원은 제한적일 것으로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