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 실적은 capacity에 따라 움직인다
KCC 건자재 사업부의 실적변수는 시황보다 capacity다. 업황 우려에도 불구, 석고보드/판유리/글라스울 등 3대 핵심 제품의 증설 공장이 완전히 가동되기 시작해2018년 약 2,200억원의 매출 증대효과가 예상된다. 작년 말 판유리의 30% 증설이 완료됐다. 석고보드는 2017년 3분기 40%, 글라스울은 1분기 60% 증설을 완료했다. 결론적으로 올해 판유리에서 약 1,500억원, 석고보드 600억원, 글라스울100억원의 전년대비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그림 1]. 늘 수요초과 현상을 빚던 제품군으로, KCC가 독과점적 지위를 유지하는 시장이다. 건자재에서 KCC는 전방에휘둘리지 않고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규모 투자 종료는 의미가 있다.
>> 비핵심자산 매각 시작, 영업 본질에 집중
비핵심자산을 매각했다. 5월까지 현대로보틱스 주식 매각자금 3,500억원, 카지노사업 철수에 따른 출자금 939억원이 유입된다. IFRS 15 적용에 따라 투자 주식의평가차익을 영업외이익으로 계상하게 돼, 1분기 약 2천억원의 평가익 반영이 예상된다. 2014~2015년 현대중공업/삼성물산 주식을 매입하며 시작됐던 고질적 할인도 사라질 것이다. 가격인상을 주도할 수 있는 영업가치가 주목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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