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Point 1. 최대 강점이 약점으로 돌아온 4분기 실적
동사는 4분기 매출액 4조 2,638억원(YoY -19.7%, QoQ +0.5%), 영업이익 2,204억원(YoY -
30.8%, QoQ -21.6%)으로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실적부진의 주 원인은 1) 대형 현장 완공
및 신흥시장 매출 감소로 해외 매출 부진에 따른 이익 감소, 2) 해외 매출채권에 대한 보수적
인 회계처리로 추가 원가 반영 등이다. 영업외에서도 1) 환관련 평가손실 1,100억원, 2) 마지
막 미착공 현장인 평택동삭세교 대위변제 평가손실 300억원, 3) 금융위 과징금 및 잡손실
100억원 등의 비용이 발생하면서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이번 어닝쇼크의 핵심은 해외매출
급락으로 판단된다. 그렇다면 올해 해외매출 회복은 가능할까? 동사는 쿠웨이트 알주르 LNG,
사우디 에탄회수처리, 우즈베키스탄 GTL 등 주공정의 진행률이 본격화되면서 해외매출은 회
복될 전망이다. 공사재원을 확보한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현장이 정상화되고, 연내 리비아 공사
가 재개될 가능성도 높다. 이처럼 신규수주 없이 보유 프로젝트만으로도 매출 회복의 가시성
이 높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하향850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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