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정신과 특화 했지만 최근 성장성 저하
환인제약은 정신과에 특화한 제네릭 의약품 비중이 높은 중소형 제약사이다. 정신과 의
약품 성장성은 타 약효군보다 높지만 그동안 신규 제품 개발과 출시가 더딘 결과 매출
성장이 높지 않았다. 2014 년 말부터 보톡스(상품)이 도입되어 성장성이 보강되기도 했
으나 2016 년에는 그 효과가 감소했고 주력 품목 약가인하로 저성장에 머물고 있다.
금년 1 분기 실적이 저점, 2 분기부터 소폭 회복 전망
실거래가제도에 의한 약가인하로 금년 1 분기부터 매출성장이 정체되었고, 이익도 감소
했다. 다양한 비용절감 효과로 2 분기부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로는 감소했지만 전
분기대비로는 조금씩 회복되는 모습이다. 이러한 추세가 금년 말까지는 이어지고, 2017
년 1 분기부터는 본격 회복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 2017 년에는 실거래가제도에 의
한 약가인하 요인이 없고 정신과 약품 수요는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다.
2017 년 5 월 정신건강증진법 시행
정부는 정신건강 증진법을 제정하여 2017 년 5 월말에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제도가 시
행되면 우울증 등 경증 정신과 환자의 경우 과거와는 달리 치료와 처방을 받고 일반코
드로 기록되기 때문에 정신과 기록이 남아 불이익을 당할 우려가 크게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정신과 약품 수요 증가로 영업환경이 조금씩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2017 년에는 점진적인 실적 회복에 따라 동사의 주가도 회복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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