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향한 꿈을 실현해주는 기업

쎄트렉아이는 국내 유일의 위성시스템 개발 업체로 위성체 분야에서 소형위성시스템, 중형 및
소형위성의 탑재체와 부품을 개발·제조 하고 있으며 지상체 분야에서는 소형/중형/대형위성의
관제 또는 위성으로부터 취득한 정보를 수신 처리하기 위한 지상국 장비와 SW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위성 제작시 사용된 기술을 바탕으로 한 방위사업과 자회사 에스아이아이에스
를 통한 위성영상판매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군정찰위성 사업은 새로운 도약의 기회

정부는 2020 년부터 [군사용 다목적 위성5 기]를 투입하여 대북 정찰·감시를 독자적으로 진행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북 정보수집 능력 강화 의지를 밝혔으며, 지
난 3 월 올해 하반기 군정찰위성 사업이 착수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모든 부품을 해
외에서 도입하려던 기존 사업전력을 수정하여 국내 기술을 최대한 적용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 정찰위성 사업 관련 수주의 규모는 예측하기 어렵다. 통상적으로 위
성의 본체와 탑제체(payload) 가격이 약 500 억원 수준이며, 지상체(Ground Station) 등을 감
안하면 동사는 군 정찰위성 관련 최소 1,000 억원~3,000 억원 내외의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2016 년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 개선 기대

2016 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64 억원(+19.2%, YoY), 56 억원(+22.1%, YoY)으로 추정
되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① 고가의 신제품 SpaceEye-X(해상도
0.5m 급, 판매가격 6,000 만불 수준)와 군 정찰위성 수주가 예상되며, ② 2016 년 2 월 수주
한 무인정찰기 관련 매출인식, ③ 자회사 ㈜에스아이아이에스의 영상판매 부문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