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앤아이는 척추질환을 치료하는 척추고정장치와 사지골절을 치료하는 골절치료장치를 기반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척추디스크 수액제거를 위한 프라즈마 기반의 전극을 최초로 제품화하였고 생체흡수성 금속 임플란트 개발에 성공하여 판매허가를 취득하였습니다. 안정적인 기반 사업을 바탕으로 생체소재 개발이 중요해진 정형외과 임플란트 시장에서 K-MET이라는 신소재를 통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정형외과 의료기기 국산화 선도하는 기업
유앤아이는 정형외과 의료기기 개발에 특화되어있는 기업이다. 투자 포인트는 1) 척추고정장치와 골절치료장치로 안정적 수익기반을 확보한 상황에서 고수익의 척추통증치료용 미세침습의료기기 산업으로 성장여력이 높다는 점, 2)K-MET이라는 생분해용 마그네슘 합금소재를 개발했다는 점이다. 2005년 글로벌 정형외과 의료기기 선두업체인 Zimmer사와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는 점은 제품 개발 및 제조능력수준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향후 이러한 기술력으로 K-MET소재를 활용한 기기를 다양화한다면 기존 생분해성 폴리머대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을 보유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 정형외과용 기기 시장, 신소재가 주도할 것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5년간 연평균 5.0%씩 성장하여 2016년 348,678백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계 의료기기 대비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시장 비중은 14.0%수준이며 선진국의 규모가 과반수를 차지한다. 정형외과 임플란트는 1950년 본격적으로 개화하기 시작하여 발전하여왔으며 최근 각 회사들의 차별성이 사라지면서 가격 경쟁이 시작했다. 대부분 글로벌 상위기업들이 고객과의 협력관계로 시장 점유율을 과반수가 넘게 차지하고 있다. 혁신적 신소재를 갖는 회사만이 이러한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며 이는 유앤아이에게 경쟁우위를 부여할 것으로 판단한다.


>> MEET K-MET, 나비의 날개짓이 되리라
2006년부터 기존 금속성 생체소재와 기존의 금속성 생체소재(티타늄, 스테인레스강) 의 단점들을 해소하기 위해 생체흡수성 금속 임플란트를 개발하였다. 기존 생체분해성 폴리머보다 인장강도가 뛰어나고 분해의 속도, 형태 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제품의 디자인 설계가 용이하고 다양한 임플란트로 적용하기에 좋다. 향후 보다 빠르고 쉽게 여러 모델로 사업화가 가능하다. 작년 말 국내에서 보험수가 적용이 결정되고 유럽의 인증도 기대되고 있기 때문에 본격 매출 확대가 예상되며 향후 성장성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