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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한화케미칼(009830)

[한화케미칼] 실적 둔화는 일시적 현상으로 판단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32,000원

키움증권 김상구 2016/02/25

4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를 하회하였습니다. 석유화학제품 계절적 효과, 태양전지 부문의 수익성 둔화, 성과급 지금 등에 기인합니다. 그러나 태양광 부문의 둔화는 내재적인 문제보다는 증설에 따른 물량 증가 과정에서 나타난 현상으로 보이며, 램프업과정이 끝나면 수익성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2016년 사업부문 전반적인 개선이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 시장기대치 하회 그러나 나쁘지만은 않다
4분기 매출액 2조 3,046억원(QoQ 22.1%, YoY 14.2%), 영업이익 843억원(QoQ -36.8%, YoY 558.6%), 순이익 139억원(QoQ -90.9%, YoY 504.3%)을 시현하였다. 매출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였으나 영업이익 감소 배경이 부정적이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 표면적으로는 기초소재, 가공소재 및 태양광 부문의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하였고, 리테일 사업부도 4분기 효과가 없었다.

그러나 영업이익 감소 배경은 석유화학 계절적 비수기 효과, 3백억원 규모의 성과급 지급, 투자와 입점이 진행중인 면세점 사업, 태양광 사업의 매출인식 지연 등과 관련된 것으로 보여 추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가격 약세로 인한 폴리실리콘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은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순이익이 크게 감소한 원인은 폴리실리콘 부문 5백억원, 바이오 부문 2백억원의 1회성 손상인식에 기인하며 폴리실리콘 부문의 손상은 향후 감가상각 비용 감소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부정적이지만은 않다고 분석된다.


>>태양전지와 지분법 이익 개선 지속될 전망
전분기 놀라운 개선을 보인 태양광 영업이익이 5백억원으로 전분기 7백억원에서 다소 감소하였다. 태양전지 모듈 램프업 과정에서의 일반적인 비용 증가 및 매출과 원가인식 시점차이 등의 원인이 복합된 것으로 판단된다. 램프업 및 물량증가 과정에 따른 매출인식이 정상화되면 이전 수익성으로 복귀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한화종합화학 관련 이익도 연간 온기로 반영되며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면세점 관련 투자가 감소되는 리테일 부문의 개선 가능성도 높아 보여 2016년 전반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특히 태양광 투자확대가 진행 중인 인도의 움직임에 따라 폴리실리콘을 포함한 태양광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개선을 예상한다. 목표주가를 2016년 예상 EPS 2,315원 PE x14를 적용하여 32,000원으로 상향하며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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