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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4/01/09 미국금리 상관업종-테마-종목

인포스탁 2024.01.09

미국금리 상관업종-테마-종목

미국 금리인하 수혜주 - 이론상 정책금리 인하는 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수반하는 것으로 부동산(특히 건설관련..), 금융주(은행, 증권..), 유통주(백화점, 홈쇼핑..) 등이 혜택을 받는다고 볼 수 있으며, 시장에서도 이 같은 종목군들이 통상 금리인하(경기부양) 수혜주들로 분류되고 있음.

금융주(은행,증권..)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삼성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등
건설관련(건설, 시멘트..) -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계룡건설, 쌍용C&E, 성신양회 등
유통주(백화점, 홈쇼핑..) - 신세계, 현대백화점, 대구백화점, 광주신세계, 세이브존I&C, CJ ENM, GS리테일 등

미국 금리인상 관련주 - 미국의 금리인상은 일반적으로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하게 됨. 따라서 미국의 금리인상은 국내 수출기업들의 입장에서 볼 때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수혜를 입게 되어 미 금리와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음.
수출대표주 -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중공업 등

미국금리 마감시황

1월8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은 기대 인플레이션 둔화 등에 상승.

뉴욕채권시장은 기대 인플레이션 둔화 등에 상승하는 모습.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금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지난해 12월 1년 기대인플레이션이 3%였다고 발표했음. 이는 지난 2021년 1월 이후 거의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이며, 직전월 3.4%보다도 큰 폭으로 둔화한 수치임. 아울러 3년 기대인플레이션은 2.6%로 전월치인 3%보다 0.4%포인트 낮았으며, 5년 기대인플레이션은 2.5%로 전월치 2.7%보다 둔화됐음.

한편, 오는 11일(현지시간)에는 12월 美 CPI, 12일(현지시간)에는 12월 美 PPI가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12월 CPI가 전월대비 0.2% 상승하고, 전년동월대비 3.3%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이는 전달의 0.1% 상승과 3.1% 상승에 비해 오름폭이 커진 수치임. 다만,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음식료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대비 0.2% 상승해 전월 상승률 0.3%에서 둔화하리라 예상되고 있음.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3.52bp 하락한 4.006%를 기록.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3.72bp 하락한 4.350%, 3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2.36bp 하락한 4.174%를 나타냄(美 동부시간 오후 3시기준).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 거래일의 -34.6bp에서 -34.4bp로 축소됐음.

미국금리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미국 중앙은행(Fed)은 12월13일(현지시간) 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했음. 지난 7월 FOMC에서 현재 수준으로 기준금리를 올린 이후 5개월 연속 동결임. 다만, 연준은 내년 말 기준 연방기금(FF)금리 중간값을 4.6%로 제시했음. 기존 중간값은 5.1%였는데 0.5%포인트나 내려간 것임. 내후년 연방기금금리 중간값도 3.6%로 기존 3.9%에서 내려갔으며, 장기 연방기금금리 중간값은 2.5%로 전망. 파월 의장은 FOMC 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았다"며 "많은 경제지표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중이고 우리는 충분히 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힘. 이어 "연준의 긴축 정책이 사이클상 고점이거나 고점 부근에 도달했다"며 "다음 질문은 언제 정책을 되돌리느냐는 것"이라고 언급했음.

일반적으로, 금리변동과 주가의 관계는 단기적인 효과보다는 중,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으며, 경기순환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통상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음. 따라서 미국 시장금리의 일일 등락과 증시와의 관계를 설명하는 것은 다소 무리이며, 중장기적인 금리추세와 이에 따른 경기변동에 초점을 맞추어 시장간 연동성을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함.

한편, 금리추세의 큰 흐름이 아닌 Fed 금리정책 방향과 관련된 이슈들은 시장의 단기등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국내증시 역시 이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 이러한 이슈들은 향후 시장간 금리차 전망에 따른 유동성의 흐름에도 영향을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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