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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4/01/24 대만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4.01.24

대만 마감시황

1월24일 대만 가권지수는 美 기술주 강세 영향 속 강보합 마감.

대만 가권지수는 17,883.62(+0.05%)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오전 장중 17,944.98(+0.39%)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축소한 지수는 장막판 하락전환하며 17,856.34(-0.10%)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이내 상승전환한 끝에 결국, 17,875.83(+0.01%)에서 거래를 마감.

대만 가권지수는 美 기술주 강세 영향 속 상승하는 모습. 대만 가권지수는 美 기술주 강세에 영향을 받아 오전 장중 상승폭을 확대했지만,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한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결국, 강보합 마감했음. 아울러 美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FOMC를 앞둔 경계감이 커진 점도 대만 가권지수에 상승폭을 제한. 현지시간으로 오는 25일에는 미국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의 예비치, 26일에는 연방준비제도가 중시하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의 지난해 12월 수치가 발표되고, 30~31일에는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진행될 예정.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의료 장비/보급, 식품/약품 소매, 화학, 부동산, 운수, 자동차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재생에너지, 소프트웨어/IT서비스, 에너지-화석연료 업종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UMC(+0.80%), 한스타 디스플레이(+0.41%), 라간 정밀(+0.80%) 등이 상승한 반면, TSMC(-0.16%), 혼하이 정밀(-0.50%) 등은 하락.

마감지수 : 가권지수 17,875.83P(+1.24P/+0.01%)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3년12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87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음. 이는 3차례 연속 동결로 물가 상승률이 하락세에 있는 가운데, 역내 경기를 계속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힘. 한편, 중앙은행은 2023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40%로 예측해 9월 예상 1.46%보다 하향 조정했으며, 2024년 성장률 전망 경우 기존 예상치인 3.08%에서 3.12%로 소폭 상향 조정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대만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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