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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3/12/15 대만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3.12.15

대만 마감시황

12월15일 대만 가권지수는 美 증시 상승 영향 등에 강보합 마감.

대만 가권지수는 17,693.33(+0.23%)에서 강보합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17,743.54(+0.51%)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17,72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는 모습. 이후 하락 전환하며 17,642.79(-0.06%)에서 저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전환한 끝에 17,673.87(+0.12%)에서 거래를 마감.

대만 가권지수는 美 증시 상승 영향 등에 상승하는 모습. 지난밤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된 데다 경기 연착륙 기대감이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했음. 특히,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음. Fed가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한 가운데, 파월 의장은 기준금리가 이번 긴축 국면에서 최고점에 도달했거나 그 근처에 도달했다고 생각한다며, “연준이 금리 인하 논의를 시작하고 있다”고 밝힘.

다만, 최근 5거래일 연속 증시가 상승한 데 따른 차익 매물이 출회된 점은 증시의 상승폭을 제한.

한편, 대만 중앙은행은 전일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1.87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음. 이는 3차례 연속 동결로 물가 상승률이 하락세에 있는 가운데, 역내 경기를 계속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힘. 이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40%로 예측해 9월 예상 1.46%보다 하향 조정했으며, 내년 성장률 전망 경우 기존 예상치인 3.08%에서 3.12%로 소폭 상향 조정했음.

업종별로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금속/광업, 운수, 제약, 경기관련 소비재, 화학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통신서비스, 산업서비스, 복합산업, 기술장비 업종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차이나 제강(+4.13%), 윈본드 일렉트로닉스(+3.63%), 델타 전자(+2.45%), TSMC(+0.52%) 등이 상승한 반면, 콴타 컴퓨터(-1.46%), 차이나트러스트금융지주(-1.05%), 창화 상업은행(-0.83%) 등은 하락.

마감지수 : 가권지수 17,673.87P(+20.76P/+0.12%)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3년12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87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음. 이는 3차례 연속 동결로 물가 상승률이 하락세에 있는 가운데, 역내 경기를 계속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힘. 한편, 중앙은행은 2023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40%로 예측해 9월 예상 1.46%보다 하향 조정했으며, 2024년 성장률 전망 경우 기존 예상치인 3.08%에서 3.12%로 소폭 상향 조정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대만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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