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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3/12/01 대만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3.12.01

대만 마감시황

12월1일 대만 가권지수는 파월 Fed 의장 발언을 앞둔 관망세 속 강보합 마감.

대만 가권지수는 17,422.35(-0.07%)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17,355.89(-0.45%)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축소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오후 장중 17,450.13(+0.09%)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재차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인 끝에 결국, 17,438.35(+0.03%)에서 거래를 마감.

대만 가권지수는 파월 Fed 의장 발언을 앞둔 관망세 속 강보합 마감하는 모습. 언론에 따르면, 파월 Fed 의장은 12월1일(현지시간) 스펠만대에서 담화를 나누고 리사 쿡 연준 이사와 원탁 회의 토론에 참여할 예정으로 전해짐. 이에 시장에서는 연준 블랙아웃 기간 전 파월 의장의 마지막 발언을 앞두고 관망세가 연출되는 모습을 보였음.

한편, 언론에 따르면, 대만 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만군이 중국 푸젠성과 인접한 진먼섬(진먼다오)에서 야간 실사격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대만 공근은 오는 5~8일과 12~14일 두 차례에 걸쳐 총 7일간 대만 남쪽 동남 공역 등에서 실탄 사격 훈련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짐.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운수, 개인/가정용품, 제약, 자동차, 산업서비스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에너지-화석연료, 재생에너지, 보험, 식품/약품 소매,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TSMC(+0.35%), UMC(+1.64%), AU 옵트로닉스(+0.61%) 등이 상승한 반면, 케세이 금융지주(-0.97%), 혼하이 정밀(-0.99%) 등은 하락.

마감지수 : 가권지수 17,438.35P(+4.50P/+0.03%)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3년9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87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음. 중앙은행은 작년 3월 물가급등에 대응해 금융긴축에 나선 이래 올해 3월까지 기준금리를 5차례에 걸쳐 총 75bp(0.75% 포인트) 올린 바 있음. 한편, 중앙은행은 2023년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했지만 내년은 회복한다고 전망, 올해 성장률 전망을 6월 시점 1.72%에서 1.46%로 낮췄으며, 2024년 성장률이 3.08%로 복원한다고 내다봤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대만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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