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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4/01/29 필라델피아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4.01.29

필라델피아 마감시황

1월26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이 경기 연착륙 기대감 지속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금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인텔의 1분기 실적 부진 전망 등에 급락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0.15(-2.91%) 하락한 4,342.10를 기록.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중 하나인 인텔(-11.91%)이 1분기 어닝 쇼크 전망 등에 급락했으며, AMD(-1.71%)는 하락 마감. 반도체 장비업체인 AMAT(-3.32%)는 하락했으며, D램 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1.29%)는 하락 마감.

인텔은 25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10∼12월)에 매출은 154억 달러(20조5천744억원), 조정된 주당순이익은 0.54달러(721원)를 기록했다고 밝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가 크게 하락. 인텔은 올해 1분기 매출이 122억∼132억 달러(17조6천668억원)에 달하고 주당 순이익은 0.13달러(174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월가 전망치인 매출 141억5천만 달러와 주당 순이익 0.33달러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

이 외에 엔비디아, 퀄컴, ASML, 램리서치, ON 세미컨덕터, 아날로그디바이스, 테라다인, 스카이웍스 솔루션즈, 브로드컴, 마벨 테크놀로지 등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

필라델피아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크게 반도체 업황과 미증시에 따라 움직이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 공격적 긴축 우려 속 경기 침체 우려 등이 지속되면서 조정 장세를 보이던 뉴욕증시는 최근 美 Fed 내년 금리 인하 예고 속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AI 칩을 중심으로 반도체 시장 반등에 대한 기대감 등에 강세를 보이고 있음.

일반적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와 국내지수와의 상관관계는 매우 밀접하며 특히 국내증시의 대표종목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메이저 반도체업체 등을 비롯하여 반도체 소재, 장비업체들의 주가흐름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음.

필라델피아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제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 장비]
AP시스템, 유진테크, 미래산업, 리노공업
에스티아이, 에프에스티, 이오테크닉스, 원익IPS
주성엔지니어링, 케이씨텍
한미반도체, 코세스, 에스에프에이

[반도체 재료]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인
엠케이전자, 이엔에프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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