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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3/12/22 필라델피아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3.12.22

필라델피아 마감시황

12월21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이 마이크론 실적 호조 속 반도체株 강세, Fed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한 가운데, 금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등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0.93(+2.77%) 상승한 4,118.59을 기록.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중 하나인 인텔(+2.88%)이 상승했으며, AMD(+3.28%)도 상승 마감. 반도체 장비업체인 AMAT(+2.85%)는 상승했으며, D램 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8.63%)도 상승 마감.

마이크론은 전일 장 마감 후 회계연도 기준 2024년 1분기(9~11월)에 매출 47억3,000만달러(6조2,000억 원), 영업손실 11억2,800만달러(1조5,000억원)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힘. 매출은 전년 동기 40억1,000만달러 대비 18% 증가했으며, 영업손실도 지난해 같은 기간 14억7,200만달러보다 23% 줄었음. 전반적으로 메모리 업황 둔화로 인해 여전히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보이며, 메모리 업계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음.

이 외에 울프스피드, 마벨테크놀로지, ASML, 인테그리스, ON세미컨덕터, 램리서치, NXP세미컨덕터, TSMC, 아날로그디바이스, 엔비디아, 퀄컴 등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

필라델피아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크게 반도체 업황과 미증시에 따라 움직이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 공격적 긴축 우려 속 경기 침체 우려 등이 지속되면서 조정 장세를 보이던 뉴욕증시는 최근 美 Fed 내년 금리 인하 예고 속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약 2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음.

일반적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와 국내지수와의 상관관계는 매우 밀접하며 특히 국내증시의 대표종목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메이저 반도체업체 등을 비롯하여 반도체 소재, 장비업체들의 주가흐름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음.

필라델피아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제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 장비]
AP시스템, 유진테크, 미래산업, 리노공업
에스티아이, 에프에스티, 이오테크닉스, 원익IPS
주성엔지니어링, 케이씨텍
한미반도체, 코세스, 에스에프에이

[반도체 재료]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인
엠케이전자, 이엔에프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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