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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3/12/21 필라델피아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3.12.21

필라델피아 마감시황

12월20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이 차익실현 매물 등에 하락한 가운데, 금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락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7.90(-2.86%) 하락한 4,007.66을 기록.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중 하나인 인텔(-1.93%)이 하락했으며, AMD(-3.34%)도 하락 마감. 반도체 장비업체인 AMAT(-3.33%)는 하락했으며, D램 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4.24%)도 하락 마감.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지난 분기에도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적자폭이 줄면서 시장 전망치 보다는 양호한 실적을 내놓았음. 마이크론은 이날 장 마감 후 2024회계년도 1분기(2023년 9~11월) 영업손실이 11억2,800만달러로 적년동기 대비 적자폭이 439.7% 확대됐다고 발표. 영업이익은 전분기에 비해서는 적자폭이 23.4% 줄었으며, 매출은 전년동기에 비해선 15.7%, 전분기에 비해선 17.9% 늘었음. 이와 관련,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인 산제이 메흐로트라는 “마이크론의 강력한 실행력과 가격 책정 덕분에 예상보다 나은 1분기 재무 결과가 나왔다”며 “2025년에는 비즈니스 펀더멘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이 외에 울프스피드, ON세미컨덕터, TSMC, 램리서치, 엔비디아, 아날로그디바이스, NXP세미컨덕터, 브로드컴, ASML, 텍사스인스트루먼트, 퀄컴 등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

필라델피아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크게 반도체 업황과 미증시에 따라 움직이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 공격적 긴축 우려 속 경기 침체 우려 등이 지속되면서 조정 장세를 보이던 뉴욕증시는 최근 美 Fed 내년 금리 인하 예고 속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약 2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음.

일반적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와 국내지수와의 상관관계는 매우 밀접하며 특히 국내증시의 대표종목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메이저 반도체업체 등을 비롯하여 반도체 소재, 장비업체들의 주가흐름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음.

필라델피아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제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 장비]
AP시스템, 유진테크, 미래산업, 리노공업
에스티아이, 에프에스티, 이오테크닉스, 원익IPS
주성엔지니어링, 케이씨텍
한미반도체, 코세스, 에스에프에이

[반도체 재료]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인
엠케이전자, 이엔에프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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