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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3/11/13 필라델피아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3.11.13

필라델피아 마감시황

11월10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이 국채금리 안정 속 반발 매수세 유입 등에 큰 폭 상승한 가운데, 금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폭등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9.40(+4.04%) 상승한 3,591.74를 기록.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중 하나인 인텔(+2.80%)이 상승했으며, AMD(+4.49%)도 상승 마감. 반도체 장비업체인 AMAT(+5.25%)는 상승했으며, D램 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2.43%)도 상승 마감.

특히, TSMC(+6.35%)는 지난달 매출이 월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음. TSMC는 올해 10월 2432억300만대만달러(약 9조93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발표. 이는 지난해 10월에 비해 15.7% 증가한 수치로 월간 매출로는 역대 최대임. 전년 대비 기준 매출 증가율이 플러스를 기록한 것도 올해 2월(11.0% 증가) 이후 8개월 만임. 이에 시장에서는 반도체 기업의 실적이 반등하는 등 '반도체 빙하기'가 끝나간다는 관측이 커지고 있는 모습. 아울러 엔비디아(+2.95%)는 중국 수출용 저용량 AI칩 3종을 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상승세를 보였음.

이 외에 TSMC, 램리서치, 인테그리스, 브로드컴, ON세미컨덕터, ASML, 마벨테크놀로지, NXP세미컨덕터, 퀄컴, 아날로그디바이스, 엔비디아,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등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

필라델피아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크게 반도체 업황과 미증시에 따라 움직이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 최근 美 공격적 긴축 우려 속 경기 침체 우려 등이 지속되면서 조정 장세를 보이던 뉴욕증시는 Fed가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나서면서 반등하고 있는 가운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엔비디아 2분기 호실적 및 시장 예상치를 웃돈 3분기 가이던스 발표 등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일반적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와 국내지수와의 상관관계는 매우 밀접하며 특히 국내증시의 대표종목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메이저 반도체업체 등을 비롯하여 반도체 소재, 장비업체들의 주가흐름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음.

필라델피아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제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 장비]
AP시스템, 유진테크, 미래산업, 리노공업
에스티아이, 에프에스티, 이오테크닉스, 원익IPS
주성엔지니어링, 케이씨텍
한미반도체, 코세스, 에스에프에이

[반도체 재료]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인
엠케이전자, 이엔에프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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