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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3/11/08 필라델피아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3.11.08

필라델피아 마감시황

11월7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이 美 국채금리 하락 및 국제유가 급락 등에 상승한 가운데, 금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상승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57(+0.77%) 상승한 3,471.46를 기록.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중 하나인 인텔(+2.16%)이 상승했으며, AMD(+1.52%)도 상승 마감. 반도체 장비업체인 AMAT(+0.98%)는 상승한 반면, D램 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0.16%)는 하락 마감.

특히, 인텔은 미국 정부의 반도체 보조금을 받는 첫 번째 업체가 될 것이란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 외신에 따르면, 앞서 미국 정부가 반도체 대외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반도체 법’(Chips Act)을 제정하고 미국 반도체 업체에 자금을 지원키로 결정한 가운데, 이 자금의 첫 번째 수혜 기업이 미국의 대표하는 반도체 업체인 인텔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인텔은 약 30억~40억 달러(약 5조2,480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 외에 글로벌파운드리, 브로드컴, NXP세미컨덕터, ON세미컨덕터, 퀄컴, 엔비디아 등이 상승한 반면, 텍사스인스트루먼트, TSMC, ASML 등은 하락.

필라델피아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크게 반도체 업황과 미증시에 따라 움직이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 최근 美 공격적 긴축 우려 속 경기 침체 우려 등이 지속되면서 조정 장세를 보이던 뉴욕증시는 Fed가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나서면서 반등하고 있는 가운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엔비디아 2분기 호실적 및 시장 예상치를 웃돈 3분기 가이던스 발표 등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일반적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와 국내지수와의 상관관계는 매우 밀접하며 특히 국내증시의 대표종목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메이저 반도체업체 등을 비롯하여 반도체 소재, 장비업체들의 주가흐름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음.

필라델피아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제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 장비]
AP시스템, 유진테크, 미래산업, 리노공업
에스티아이, 에프에스티, 이오테크닉스, 원익IPS
주성엔지니어링, 케이씨텍
한미반도체, 코세스, 에스에프에이

[반도체 재료]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인
엠케이전자, 이엔에프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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