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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3/10/31 필라델피아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3.10.31

필라델피아 마감시황

10월30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이 FOMC 대기 속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약세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91(-1.30%) 하락한 3,185.18를 기록.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중 하나인 인텔(+0.42%)이 상승한 반면, AMD(-0.26%)는 하락 마감. 반도체 장비업체인 AMAT(-0.21%)는 하락한 반면, D램 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0.64%)는 상승 마감.

한편, ON세미컨덕터(-21.77%)가 이날 실적 발표에서 제시한 다음 분기 실적 전망이 시장의 기대치에 크게 미치지 못하며, 급락세를 보였음. ON세미컨덕터는 다음 분기에 주당순익이 1.10달러~1.24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 이는 지난해 1.35달러를 하회하는 것은 물론, 시장의 전망치(1.29달러)도 밑도는 수치임. 이와 관련, 콘퍼런스 콜에서 실적 전망 하향 이유를 테슬라를 비롯한 주요 자동차 업체들의 수요 둔화를 목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이 외에 NXP세미컨덕터, 글로벌파운드리, 울프스피드, 아날로그디바이스, 마이크로칩테크, 텍사스인스트루먼트, ASML 등이 하락한 반면, 엔비디아, 퀄컴, 브로드컴, TSMC 등은 상승.

필라델피아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크게 반도체 업황과 미증시에 따라 움직이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 최근 美 공격적 긴축 우려 속 경기 침체 우려 등이 지속되면서 조정 장세를 보이던 뉴욕증시는 Fed가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나서면서 반등하고 있는 가운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엔비디아 2분기 호실적 및 시장 예상치를 웃돈 3분기 가이던스 발표 등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일반적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와 국내지수와의 상관관계는 매우 밀접하며 특히 국내증시의 대표종목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메이저 반도체업체 등을 비롯하여 반도체 소재, 장비업체들의 주가흐름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음.

필라델피아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제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 장비]
AP시스템, 유진테크, 미래산업, 리노공업
에스티아이, 에프에스티, 이오테크닉스, 원익IPS
주성엔지니어링, 케이씨텍
한미반도체, 코세스, 에스에프에이

[반도체 재료]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인
엠케이전자, 이엔에프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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