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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3/10/25 국제유가 상관업종-테마-종목

인포스탁 2023.10.25

국제유가 상관업종-테마-종목

유가상승 수혜주 : 정제마진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정유주들과 대체연료 개발 및 에너지 감축 등에 대한 관심고조로 대체에너지 관련주, 태양광에너지 관련주, 풍력에너지 관련주, 원자력발전 관련주, 하이브리드카 관련주가 수혜주로 분류. 또한, 해외 자원 직접개발에 대한 관심 고조로 자원개발 관련주 역시 유가급등시 주목을 받는 경향이 있음.

정유주 - SK이노베이션, S-Oil, GS
대체에너지 관련주 - 태웅, 서희건설, 동국산업, 삼천리, 혜인 등
태양광에너지 관련주 - OCI, 신성이엔지, 한화솔루션 등
풍력에너지 관련주 - 태웅, 유니슨, THE E&M, 동국산업, 스페코 등
원자력발전 관련주 - 두산에너빌리티, 한전KPS, 한국전력, 효성, 보성파워텍, HRS, 태광, 성광벤드 등
전기차 관련주 -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현대모비스, 상아프론테크 등
자원개발 관련주 -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가스공사 등

유가하락 수혜주 : 연료가 영업비용에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항공, 해운주가 통상 유가하락 수혜주로 분류 됨. 유가상승시에는 비용부담 증가로 피해주로 분류.
항공주 -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해운주 - 대한해운, HMM, 팬오션 등
타이어주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넥센타이어, 금호타이어

국제유가 마감시황

10월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지정학적 긴장 완화 등에 급락.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지난 12일 이후 최저치 기록.

국제유가는 지정학적 긴장 완화 등에 하락하는 모습. 언론에 따르면, 최근 하마스가 이스라엘인 2명을 석방한 가운데, 카타르와 이집트, 여타 국가들이 하마스와 가자지구에 억류된 '다수의 인질 석방'을 놓고 협상 중인 것으로 전해짐. 이스라엘 정부는 하마스와 직접 협상에 나서지 않고 있으나 인질 석방에 돌파구가 마련된다면 중동 상황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트레이드 네이션의 데이비드 모리슨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적대감이 고조될 것이라는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지만, 하마스가 억류하고 있는 일부 인질이 석방되면서 안도감이 형성되고 있다"라고 평가했음.

한편,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은 세계 에너지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오늘날 우리는 다시 한번 석유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중동 위기에 직면해있다"라며 "석유 수출의 3분의 1이 이 지역에서 발생하는데, 이곳은 생산지일 뿐만 아니라 필수적인 무역로이기도 하다"고 밝힘. 아울러 IEA는 각국의 에너지 정책으로 석유, 천연가스, 석탄 등 화석 연료에 대한 수요가 2030년께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75달러(-2.05%) 하락한 83.74달러에 거래 마감.

국제유가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국제유가는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원유 수요 둔화 우려가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OPEC+ 정례 장관급 회의에서 OPEC+의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라아라비아는 기존에 하루 1,000만 배럴(bpd)에서 오는 7월부터 900만 bpd로, 추가적으로 하루 100만 bpd의 원유 생산을 줄일 것이라는 추가 감산 방침을 발표했음. 사우디는 지난 5월부터 50만 bpd 자발적 감산에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음. 다른 OPEC+ 회원국들도 애초 올해 말까지였던 감축 기간을 내년 말까지 연장했음. 한편, 지난 7월 국제유가(WTI)는 11.16달러(+15.80%) 오르며 지난 22년1월 이후 최대치 기록했음.

유가상승시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기업의 수익 악화나 개인소비 위축, 물가상승 등에 대한 우려감으로 인해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함. 유가가 하락 추세를 보일 경우 비용절감, 소비 활성화, 물가 안정 등을 유도하며 대체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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